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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음료 시장 판도변화 예고..."레드불 꼼짝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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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식품, 세계 3대 에너지 음료 브랜드 '락스타' 론칭

에너지음료 시장 판도변화 예고..."레드불 꼼짝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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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 웅진식품이 레드불, 몬스터와 함께 세계 3대 에너지 음료 브랜드로 꼽히는 '락스타'를 한국 시장에 본격 론칭한다고 15일 밝혔다.


락스타는 영국, 독일, 호주 등 세계 34개국에서 2010년 기준 세계 음료 시장에서 5억 달러 이상 판매된 글로벌 에너지 음료 브랜드다. 특히 락스타 브랜드는 드링크 타입의 락스타 에너지 드링크를 기본으로 에너지 주스, 에너지 커피 등 20여 가지의 다양한 제품군을 갖추고 있어 전세계 소비자들의 입맛을 충족시키고 있다.

한국 시장에는 락스타 에너지 드링크가 가장 먼저 출시된다. 락스타 에너지 드링크는 락스타만의 글로벌 고유 레시피에 따라 천연 과라나 추출물과 타우린, 인삼 추출물등을 더해 만들어 야근, 야간운전, 밤샘 공부 등으로 피곤한 직장인과 대학생들의 피로회복에 좋다.


이번 신제품은 글로벌 디자인을 그대로 살려 검은 바탕에 락스타의 상징인 노란 별 엠블럼을 강조했으며 브랜드에서 느껴지는 특유의 펑키한 이미지가 돋보인다. 전국 편의점 및 할인점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250ml 캔으로 출시된다. 가격은 1900원이다.

곽태환 웅진식품 락스타 브랜드 매니저는 "락스타는 국내 생산을 통해 완제품 수입 브랜드 대비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프리미엄 에너지 음료의 가격장벽을 낮췄다"며 "락스타의 한국 시장 진출로 프리미엄 에너지 드링크 시장에서 레드불의 독주에 변화가 생길 것"이라고 말했다.




이광호 기자 kwang@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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