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2012국감]국민들 85.2%, 치안 질문에 '불안하다' 응답

시계아이콘00분 31초 소요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글자크기

[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 국민들 대다수가 치안에 대해 불안하다고 느끼는 것으로 조사됐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정갑윤 새누리당 의원이 14일 발표한 '국민들의 치안 불안감'에 대한 자체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85.2%가 '불안하다'고 답했다.

구체적으로는 '치안이 얼마나 불안하다고 생각하는가?"라는 질문에 '매우 불안하다'라는 응답이 38.5%, '불안한 편이다'가 46.7%로 집계됐다.


성별로는 여성 응답자 중 92.1%, 남성 중 78.0%가 '불안하다'고 답해 여성의 불안감이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연령별로는 20대의 불안감이 91.4%로 가장 높았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90.4%로 불안함의 정도가 가장 높았고, 경기·인천(86.6%), 대전·충청(86.2%), 광주·전라(85%), 부산·울산·경남(84.4%), 대구·경북(75.2%), 강원·제주(73.7%) 등이 뒤를 이었다.


정갑윤 의원은 "묻지마 범죄가 늘어나면서 '나도 범죄의 피해자가 될 수 있다'는 생각이 불안감을 더하고 있는 것 같다"면서 "특히 성 관련 범죄에 노출된 20대 여성들의 불안감이 가장 높다. 검찰과 경찰이 국민들의 치안 불안감을 씻어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한편 이번 설문조사는 전국 만 19세 이상 성인남녀 1426명을 대상으로 ARS 전화를 이용해 조사했다(표본오차 ±3.1%, 95% 신뢰수준)




장인서 기자 en1302@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