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NH농협금융지주는 세계적인 자산운용사인 프랑스의 아문디(Amundi)와 'NH-CA자산운용'에 대한 주주간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지난 2002년 9월 농협중앙회가 CA그룹 자회사인 CAAM과 맺었던 지분 계약의 주체를 올해 출범한 농협금융지주로 변경하기 위해 이뤄졌다.
아문디는 프랑스 농업협동조합인 CA그룹의 자회사로 2010년 프랑스의 SGAM과 CAAM을 합병해 설립됐다.
2003년 설립된 NH-CA자산운용은 농협금융지주가 60%, Amundi가 40% 지분을 소유하고 있다. 현재 수탁고 기준 국내 10위권의 자산운용사이다.
신동규 농협금융 회장은 이날 "동·서양의 다른 문화가 섞여 하나가 된 NH-CA자산운용은 국내 합작 자산운용사의 성공적인 모범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강욱 기자 jomarok@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