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영준 기자]MBC 주말드라마 '메이퀸'이 한지혜 눈물 연기에 힘입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14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13일 방송된 '메이퀸'의 시청률은 18.9%(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7일 방송분이 기록한 17.4%보다 1.5%포인트 상승한 수치이며, 특히 자체 최고시청률이기도 하다.
이날 방송에서는 해주(한지혜)가 창희(재희)로부터 이별을 하자는 말을 전해 듣고 괴로움에 눈물을 흘렸다. 이별을 선언했던 창희는 그러나 아버지의 권유로 해주와 함께 해외 도피를 하려했지만, 결국 도현(이덕화)에게 발각돼 실패로 돌아가고 말았다.
또 도현은 창희를 잡을 목적으로 해주에게 아버지의 죽음에 얽힌 자동차 번호판이 찍힌 사진을 보냈다. 이로 인해 앞으로 더욱 깊어질 해주와 창희의 갈등을 예고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1 '대왕의 꿈'은 13.1%를, SBS '다섯손가락'은 10.1%를 각각 기록했다.
장영준 기자 star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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