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현정의 '고쇼'의 이유없는 추락.왜?

[아시아경제 장영준 기자]SBS '고쇼(GO SHOW)'의 추락이 끝이 없다. 시청률이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는 것.

13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12일 방송된 '고쇼'는 전국 시청률 5.1%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5일 방송이 나타낸 5.6%보다 0.5%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방송관계자들은 '고쇼'의 하락세에 특별한 이유를 찾지 못하고 있다.
매회 다른 콘셉트와 다양한 스타들의 등장을 하고 있는데 지속적으로 하락하는 것은 '방송 시간대의 문제가 아닌가'하는 반응을 내놓고 있다.

이날 방송은 '본능적으로' 2탄으로 박정철 정진운 노우진 신봉선 고우리 등이 출연, 다양한 주제로 재미를 이끌었다.

한편 동시간대 전파를 탄 KBS2 '부부클리닉-사랑과 전쟁2'는 7.8%, MBC '천번째 남자'는 3.2%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장영준 기자 st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