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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개그맨 김병만이 SBS '정글의 법칙2' 촬영으로 인한 후유증을 고백했다.
김병만은 최근 진행된 SBS '고쇼' 녹화에서 "도시에 돌아온 후로는 씻는 것부터 먹는 것까지 귀찮아졌다. 정글에 다녀온 후 급격한 노화가 진행 중"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김병만은 "개그맨은 알바(아르바이트)다. '정글맨'이 내 직업"이라며 정글 탐험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다. 집보다 정글이 더 좋을 때가 있다는 것.
그는 "정글에 가는 진짜 이유가 연예대상을 노리는 것이 아니냐"는 짓궂은 질문에 폭탄발언으로 응수해 출연진을 폭소케 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김병만을 비롯해 리키 김, 노우진, 류담, 박시은 등이 출연하는 '고쇼'는 20일 밤 11시 방송된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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