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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마감]리가르드 한 마디에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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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유럽 주식 시장이 12일(현지시간) 하루 만에 반락, 일제히 하락했다.


크리스틴 라가르드 국제통화기금(IMF) 총재의 우울한 경제 전망과 중국의 신규 대출이 예상 보다 줄어든 점이 하락세를 부채질했다. 기대 이상으로 향상된 미국 소비자 심리는 힘을 발휘하지 못했다.

영국 FTSE 지수는 전일보다 0.62%(36.43포인트) 하락한 5793.32로 거래를 마감했으며, 프랑스 CAC40 지수는 0.72%(24.64포인트) 빠진 3389.08을 기록했다. 독일 DAX 지수는 0.68%(82.30포인트) 내린 7232.49로 장을 마쳤다. 스페인 IBEX 35 지수는 1.06%, 이탈리아 FTSE MIB 지수는 0.78% 하락했다.


제임스 베반 CCLA인베스트번트의 최고투자책임자(CIO)는 "시장은 성장이 어디에서 올지에 대해 불안한게 집중하고 있다"며 "중앙은행이 지폐를 찍어낼 것이라는 것을 알지만 실물 경제로부터 어떤 것이 올지 보지 못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앞서 라가르드 총재는 이날 일본에서 IMF 총회 직전 기자회견을 갖고 글로벌 경제 성장세가 충분하지 않다며 미국과 유럽의 불활실성을 우려했다.


중국의 경우 지난달 신규 대출 규모가 시장 전망치 보다 훨씬 밑돌았다. 이날 중국인민든행이 발표한 9월 위안화 신규대출은 6232억 위안으로, 전문가 예상치 7000억 위안 보다 적었다.




지연진 기자 gyj@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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