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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바롯데, 이토 코치 감독 의사 타진…두산 떠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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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바롯데, 이토 코치 감독 의사 타진…두산 떠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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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이토 쓰토무 두산 수석코치가 한국을 떠날 것으로 보인다. 거론되는 새 정착지는 일본 프로야구 지바롯데 마린스. 보직은 사령탑이다.

일본 스포츠전문 매체들의 11일 보도에 따르면 지바롯데 구단은 이미 이토 코치에게 감독 의사를 타진했다. 두산의 포스트시즌이 끝나는 대로 공식 협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앞서 지휘봉을 잡은 니시무라 노미후리는 성적 부진을 이유로 지난 8일 경질됐다. 선수단은 올 시즌 62승15무66패(승률 0.484)를 기록하며 퍼시픽리그 5위에 머물렀다.


이와 관련해 나카무라 이에쿠니 지바롯데 구단 사장은 “새로운 체제로 바뀌는 것이 좋을 것 같다”라고 밝혔다. 이어 “(신임 감독이) 마무리훈련에 늦게 합류할지도 모른다. 남아있는 코치들이 노력해 달라”라고 말했다.


이토 코치에게 지휘봉은 낯설지 않다. 2004년 세이부 라이온즈 감독으로 부임, 그해 선수단을 12년 만에 일본시리즈 우승으로 이끌었다. 2007년까지 자리를 지킨 그는 2009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일본대표팀 수석코치를 맡아 정상에 오르기도 했다. 이후 NHK, 산케이스포츠 등에서 해설과 칼럼리스트로 활동한 이토 코치는 지난해 11월 김태룡 두산 단장의 제의로 두산 유니폼을 입었다.




이종길 기자 leem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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