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한국예탁결제원(KSD)은 10일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으로부터 '한국서비스품질 우수기업 인증'을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
예탁결제원은 "그동안 최고경영자(CEO)의 서비스 경영철학·리더십, 서비스 품질 경영전략, 고객 정보 시스템, 고객 접점 서비스 운영관리, 인적자원 및 조직관리, 효과적인 자원의 활용 및 서비스 경영성과 분야에서 꾸준한 노력을 기울여 정부경영평가에서 A등급을 받은 점 등이 높이 평가받았다"고 말했다.
특히 지난 2009년부터 '미수령주식 찾아주기 캠페인'을 실시해 올해 까지 약 6500억원을 주주에게 찾아줘 '대국민 권리찾기 서비스'에 공헌하는 등 공공기관 본연의 임무에 충실한 부분이 크게 반영됐다는 설명이다.
김경동 예탁결제원 사장은 "취임 이후 고객만족경영을 최우선 과제로 설정해 전 직원이 최선의 노력을 다한 결과를 대외적으로도 인정받게 돼 기쁘다"며 "올해 새롭게 재정립한 CS비전 및 세부실행전략 로드맵에 따라 서비스 품질을 선진국의 최고의 기업에 버금가는 수준으로 개선시키겠다"고 밝혔다.
김유리 기자 yr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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