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옥션(www.auction.co.kr)이 중소기업과 공동으로 기획한 '에이뷰 태산 (AVIEW-TAESAN) 실버 패널 32형 LED TV'를 11일부터 '울랄라 세일' 코너를 시작으로 34만9000원(1000대 한정)에 판매한다.
에이뷰(AVIEW)는 옥션이 우수 중소기업과 함께 기획하고 단독 유통하는 디스플레이 IT/가전 제품에 사용하는 브랜드로, 이번 상품은 젊은 소비자들이 특히 선호하는 세련된 실버 베젤을 채택해 올해 말 아날로그 방송 지역별 순차 중단을 앞두고 프리미엄 품질의 저가 세컨드 TV 수요를 겨냥하고 있다.
새 에이뷰 TV 론칭을 기념해 오는 31일까지 '국민옥션 나눔 행사'도 진행된다. 제조사인 태산LCD와 함께 진행하는 행사로, 'TV를 선물하고 싶은 이유'에 대한 고객 사연공모를 통해 10명에게 TV를 증정하는 한편 판매 수익금 중 일부는 노인복지관 TV 기부에 쓰이게 된다.
고객 사연공모 이벤트를 통해 TV를 선물하고 싶은 사람과 감동 사연을 함께 올리면 소정의 심사를 거쳐 선정된 총 10명에게 새롭게 출시된 에이뷰 TV를 무상으로 증정한다.
옥션 회원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사이트 내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31일까지 사연을 응모하면 된다. 발표는 11월 8일이다. 또한 해당 TV 판매금액의 1%를 적립해 최대 10대의 TV를 디지털TV 전환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노인복지관을 선정해 기증할 예정이다.
정재명 옥션 디지털-가전 담당 상무는 "이번 에이뷰-태산 TV는 디자인을 중시하는 젊은 소비자들을 겨냥하는 한편, 세컨드 TV는 물론 다양한 용도로 활용 가능해 디지털TV 전환 시기에 틈새시장을 적절하게 공략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특히 제품력-AS 등에서 경쟁력 있는 중소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고품격과 합리적 가격을 충족하는 동시에 디지털 TV 전환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기부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