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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제 논란’ 김무열, 윤승아 배웅 없이 ‘극비리 입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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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제 논란’ 김무열, 윤승아 배웅 없이 ‘극비리 입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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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금준 기자] ‘군 면제’ 논란에 휩싸였던 배우 김무열이 비밀리에 현역으로 입대했다.

김무열은 9일 경기 의정부 306보충대에 입소했다. 이날 가족과 관계자들만이 그를 배웅했다. 연인 윤승아는 동행하지 않았으며 입대 전 따로 만남을 가졌다.


이와 관련 소속사 관계자는 “본인이 입대를 하겠다는 의지가 강했다. 입대 날짜를 알리고 싶지 않아해 소속사 관계자들 중에서도 일부만 알고 있었다”고 말했다.


앞서 김무열은 생계 곤란을 이유로 병역 면제 처분을 받았지만 의혹의 눈초리를 받아야 했다. 지난 6월 감사원이 병무청의 면제 판정에 문제를 제기했기 때문이었다. 김무열은 재조사 끝에 결국 현역 입대 판정을 받았다.


이에 김무열 측은 “면제를 받는 과정에서 어떠한 부끄러운 일도 하지 않았다. 단 한 순간도 거짓말을 한 적이 없다”며 “가난을 이용하거나, 지금은 고인이 되신 아버지의 병을 핑계로 군대를 면제 받아보겠다는 사치스런 생각도 한 적이 없다”고 결백을 주장했다.




이금준 기자 music@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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