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심나영 기자]이상일 의원(새누리당)은 9일 방송통신위원회를 대상으로 한 국정감사에서 "방통위 정책연구용역의 76%가 경쟁없이 단독으로 따낸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가 실시하는 국감에서 이 의원은 "서면평가로만 용역을 선정한 곳이 많다. 너무 방통위는 안일하게 용역을 맡기는 거 아닌가"라고 질타했다.
이계철 방통위원장은 이에 대해 "수의계약이나 1:1계약이 많은 것은 사실"이라며 개선을 약속했다.
심나영 기자 sny@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