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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경선 캠프, 2일부터 본격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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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민우 기자] 박근혜 전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의 대선 경선 캠프가 2일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 별도의 개소식은 하지 않고 조용히 실무진 중심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박 전 위원장의 캠프는 서울 여의도 당사 맞은편인 대하빌딩 2층에 총 100평 규모의 캠프 사무실을 마련했다. 대하빌딩은 1997년 대선 당시 김대중 후보의 캠프가 차려졌던 곳이며, 현재는 8층에 진보신당이 입주해있다.

최경환 의원 등 일부 현역 의원과 친박계 의원실 보좌관 10여 명이 가세할 예정인 것으로 1일 알려졌다. 경량급 캠프를 마련했지만 공보팀은 특별히 강화시켰다. 허위사실이나 흑색선전에 강력히 대응하는 한편 '불통' 이미지를 해소시키겠다는 의지가 담긴 것으로 보인다.


캠프 총괄을 맡고 있는 3선의 최경환 의원이 공보라인을 총지휘하는 가운데 3선의 김태환 의원과 대변인 출신의 윤상현 의원, 언론 출신의 박대출·이상일 의원이 공보팀에 합류했다.

박 전 위원장은 이날 오전 19대 국회 개원식에 참석하지만, 캠프에는 들르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이민우 기자 mw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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