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프로야구 두산이 8일부터 일본 휘닉스 교육리그에 참가한다.
7일 오후 4시 아시아나 항공 OZ-158편으로 출국하는 선수단은 8일부터 29일까지 한화, LG, 일본 프로야구 13개 팀과 18차례의 실전 경기를 치른다. 교육리그 참가를 통해 노리는 건 젊은 유망주들의 경기운영 능력 및 기량 향상. 구단 측은 처음 출전한 2007년부터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고 판단, 매년 리그에 꾸준히 참가하고 있다.
이번 선수단은 코칭스태프 6명, 투수 12명, 포수 3명, 내야수 6명, 외야수 5명 등으로 구성됐다. 투수진에는 고창성, 안규영, 정대현, 원용묵 등이 이름을 올렸다. 오장훈, 박건우, 박세혁 등은 야수진에 합류, 구슬땀을 흘릴 계획이다.
선수단은 24박 25일의 일정을 소화한 뒤 31일 오후 2시30분 아시아나 항공 OZ-157편으로 귀국한다.
이종길 기자 leem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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