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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북 민간단체 수해지원 밀가루 500t 北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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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국내 대북 인도적 지원단체로 구성된 대북협력민간단체협의회(북민협)는 5일 개성 육로를 통해 수해지원용 밀가루 500t을 전달했다.


북민협은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민화협)와 함께 이번에 1차 분량을 보냈으며 10월중 당국과 협의해 500t을 추가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지원하는 밀가루는 굿네이버스를 비롯해 기아대책, 남북평화재단, 어린이어깨동무 등이 성금모급을 통해 마련됐다. 밀가루는 북한 개성에서 하역돼 평안남도 수재민을 돕는 데 쓰인다.


북민협은 "지난달 월드비전의 수해지원에 이어 대북지원단체의 수해지원사업이 정부승인을 얻음에 따라 그간 위축된 민간단체의 인도적 대북지원도 활성화 될 것"으로 내다 봤다.




최대열 기자 dychoi@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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