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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야│내 몸과 마음을 뒤흔든 영화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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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야│내 몸과 마음을 뒤흔든 영화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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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사랑은 이루어지기 어렵다. 그 사람을 보기만 해도 설레는 마음, 어쩔 줄 몰라 도리 없이 한숨만 짓게 되는 감정은 대부분 실패한 채, 한때의 열병에 머물고 만다. tvN <응답하라 1997>에서 그런 첫사랑의 표정을 가장 잘 보여주었던 건 뜻밖에 준희(호야)였다. 그가 책상에 고개를 누인 채 짝사랑하는 윤제(서인국)를 가만히 바라보거나, 모처럼 털어놓은 고백을 장난으로 오인당하는 순간의 아련한 표정은 누군가를 좋아한다는 마음이 어떤 것인지 짐작케 했다. 데뷔 후 2년, 오로지 그룹 인피니트의 랩과 댄스 담당으로 살아온 호야는 섬세한 눈빛과 다정다감한 말투로 백 퍼센트의 준희를 표현해냈다. “일단 연기를 배워본 적이 없으니까 대본을 완전히 제 걸로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제가 나오지 않는 신까지 거듭 읽어보니 흐름을 알 수 있어서 도움이 많이 되더라고요. 만약 윤제가 어떤 말을 했을 때, 준희라면 어떤 표정을 짓고 어떤 반응을 보일지 까지 미리 계산해놓기도 했고요. 그게 맞는 건지는 잘 모르겠지만. (웃음)” 그가 처음으로 연기에 도전했음에도 자신의 얼굴을 완전히 지워낼 수 있었던 이유를 단지 ‘운이 좋았다’고 뭉뚱그릴 수 없는 건 그 때문이다. 생경한 분야에 백 퍼센트의 에너지를 쏟는 열의야말로 그의 가장 듬직한 무기였던 셈이다.

물론 준희가 되기 위해 내뿜은 에너지는 고스란히 그에게 다시 돌아오고 있다. “최근에 행사를 두 개 정도 했는데, 제 파트가 나올 때 관객들의 환호성이 예전과는 좀 다르더라고요. (웃음) 기분 탓인지 모르겠지만, 준희가 드라마에서 좀 불쌍하게 나오잖아요. 그래서 다들 위로해주듯이, 격려해주듯이 환호하시는 느낌이었어요.” 무대에서만 살았던 청년은 연기 덕분에 자신의 가능성을 한 뼘 더 찾아냈고, 훨씬 더 많은 이야기를 보여줄 수 있게 되었다. 그래서 지금 호야에겐 연기를 했다는 사실 그 자체보단, 조금 더 행복하게 살아가는 방법을 한 가지 더 익혔다는 것이 중요하다. “다른 분들과 함께 촬영하는 게 재미있어서 힘든 것도 잊어버렸던 것 같아요. 보통 음악 방송을 하면 새벽부터 준비해야 하거든요. 그렇게 하고 난 후엔 정말 힘든데도, 연이어 드라마 촬영 스케줄이 잡히면 오히려 더 좋아했어요. 제가 등장하는 신이 많을수록 더 신났고요.” 체력적으로도, 정신적으로도 쉽지 않았을 지난 시간을 마냥 명랑하게 설명하는 그의 눈에서는 스물두 살의 패기와 천진함이 동시에 스쳐 지나간다. 그런 청년이 추천하는 ‘내 몸과 마음을 뒤흔든 영화들’이라니, 궁금해지지 않을 수 없다. 아마도 알게 모르게 그의 자양분이 되어 주었을 작품들일 것이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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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야│내 몸과 마음을 뒤흔든 영화들

1. <8 마일> (8 Mile)
2003년 | 커티스 핸슨

“얼마 전에 내한 공연을 하기도 했던 힙합 뮤지션 에미넴의 자전적 이야기를 담은 영화예요. 실제로 그가 어릴 적 살았던 미국 디트로이트의 빈민촌이 배경인데, 굉장히 실감 나게 그려지더라고요. 주인공인 지미(에미넴)가 암울한 현실에서 벗어나는 꿈을 꾸며 힙합을 탈출구로 삼는 모습이 마음에 와 닿았어요. 특히 파파독과의 랩 배틀 장면은 절대로 잊지 못할 것 같아요. 에미넴이 만든 영화 주제곡 ‘LOSE YOURSELF’도 정말 좋았고요.”


불행한 삶에서 탈출하기 위해 랩을 마음의 안식처로 삼아야 했던 한 남자의 이야기. 물론 에미넴의 실제 이야기를 바탕으로 만든 영화지만, <8 마일>은 주인공인 지미를 대스타로 만드는 안이한 결말을 내리지 않았다. 랩 배틀에서 승리한 후에도 야근을 마저 하러 공장으로 돌아가는 지미의 뒷모습은 묘한 여운을 남긴다. 국내 개봉 후 “꿈은 높은데 현실은 시궁창이야”라는 대사는 유행어로 회자되었으며, 영화는 제75회 아카데미에서 주제가 상을 받기도 했다.

호야│내 몸과 마음을 뒤흔든 영화들

2. <유 갓 서브드> (You Got Served)
2004년 | 크리스 스톡스

“<스텝업>이나 <허니>를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분명히 이 영화도 좋아하실 거예요. 힙합 댄스 영환데 프로 댄서들이 배틀을 벌이는 모습이 생생하게 담겨있어요. 스토리가 좀 빈약한 것 같긴 했지만, 그래도 다들 춤을 너무 잘 추니까 눈을 뗄 수가 없더라고요. 댄서들의 땀과 그들을 향한 함성, 춤이 한데 뒤섞여 있는 장면들을 보고 있으면 뮤지컬을 보는 듯한 기분이 들기도 하고요. 저도 춤을 추는 사람이다 보니 제 몸도 막 따라 움직이는 것 같았어요.”


춤을 소재로 한 영화는 언제나 매혹적이기 마련이다. 리듬과 비트에 따라 사람의 몸이 자유자재로 움직이는 건 모든 사람이 경험하긴 어려운 일이기 때문이다. 데이빗(오마리온 그랜드베리)과 엘긴(마커스 휴스턴)은 자신들만의 스튜디오를 가지기 위해 길거리 힙합 경기대회에 출전하고, 실력과 우정을 동시에 시험받는다. 댄싱 장면은 인상적이나 드라마가 없다는 비평이 압도적이지만, 댄서를 꿈꾸는 이들에겐 여전히 매력적일 수밖에 없는 작품이다.


호야│내 몸과 마음을 뒤흔든 영화들

3. <말할 수 없는 비밀> (Secret)
2008년 | 주걸륜

“사랑의 애잔함을 담은 영화 중에 이만한 게 또 있을까 싶어요. 시간과 공간을 넘나들면서까지 사랑을 이어가는 남녀 주인공들의 모습이 엄청나게 애틋하게 느껴졌거든요. 조금 오글거리긴 해도, 상륜(주걸륜)이 한 손으로 피아노를 치며 샤오위(계륜미)에게 ‘다른 손으론 네 손을 잡아야 하니까’라고 말하는 장면은 정말 인상적이었어요. 감독과 배우를 함께 맡은 주걸륜의 나이가 당시 스물아홉이었다던데, 의외로 교복이 잘 어울려서 깜짝 놀라기도 했어요.”


피아노에 천부적인 소질을 가진 상륜은 예술학교로 전학 온 후 사랑스러운 소녀 샤오위를 만나고, 둘은 피아노를 매개로 급격히 친해진다. 하지만 둘 사이가 점점 가까워질수록 샤오위는 ‘말할 수 없는 비밀’이라는 말로 더는 자신을 보여주려 하지 않는다. 주걸륜의 감독 데뷔작으로, 시나리오와 연출 모두 그가 맡아 진행했다.


호야│내 몸과 마음을 뒤흔든 영화들

4. <노트북> (The Notebook)
2004년 | 닉 카사베츠

“요즘처럼 날씨가 쌀쌀해지기 시작할 때 보기 딱 좋은 멜로 영화예요. 일생을 이어가는 사랑이라는 게 정말 존재할 수 있을까요? 여러 가지 사건들 때문에 사랑을 포기해야 했지만, 결국은 다시 만나게 되는 두 사람의 인연을 보면서 가슴이 찡해지더라고요. 노아 역을 맡은 라이언 고슬링과 앨리 역을 맡은 레이첼 맥아담스가 함께 있는 장면은 그 자체만으로도 아름다웠던 것 같아요.”


첫눈에 빠져버린 사랑, 신분 차이로 말미암은 어쩔 수 없는 이별, 그러다 오랜 시간이 흐른 후 다시 사랑하게 된다는 스토리는 다소 뻔하다. 하지만 멜로 영화의 공식을 그대로 따르는 작품이야말로 가을날 마음을 뒤흔들기에 딱 적합한 법이다. 사랑하는 그녀가 자신을 기억하지 못한다 할지라도, 마지막 순간까지 함께하는 노아의 모습은 이 영화가 왜 많은 이들의 기억 속에 남아있을 수밖에 없는지를 보여준다.


호야│내 몸과 마음을 뒤흔든 영화들

5. <쥬만지> (Jumanji)
1996년 | 조 존스톤

“정말 추억 속의 영화예요. 어릴 때 봤는데도 동물들이 게임에서 튀어나와 마을을 휩쓸던 장면의 충격이 생생하게 남아있어요. (웃음) 코끼리가 자동차를 막 밟고 지나간다거나, 도와주러 온 경찰인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오토바이를 탄 원숭이였다거나 하는 모습들이 특히 재미있었죠. 1996년 작품이라 그런지 로빈 윌리엄스도 굉장히 젊고, 어린 커스틴 던스트의 모습도 귀엽더라고요.”


‘보드게임이 현실이 된다면?’이라는 발칙한 상상은 <쥬만지>를 통해 스크린으로 구현됐다. 주디(커스틴 던스트)와 피터(브래드리 피어스)가 쥬만지 게임판을 찾아내고 주사위를 던진 순간, 게임 속 동물들이 튀어나와 마을을 엉망진창으로 만들기 시작한다. 26년 동안 게임판에 갇혀 있었던 알랜(로빈 윌리엄스)까지 힘을 합쳐 게임을 끝내려 하지만 상황은 점점 걷잡을 수 없이 커진다. 영화를 보고 나면, 갑자기 이상한 북소리가 들려올 것 같은 기분에 사로잡힐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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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야│내 몸과 마음을 뒤흔든 영화들

좋은 배우의 조건이 다음을 기대하게 하는 거라면, 호야는 분명 좋은 배우에 한 발짝 다가섰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응답하라 1997>의 준희와는 또 다른 얼굴로 카메라 앞에 설 그를 서둘러 보고 싶어졌기 때문이다. 그 스스로도 연기자로서의 내일을 머릿속으로 그려보는 중이다. “실제의 저와 다른 사람을 연기하면 더 재미있는 것 같아요. 평소에 못하는 거니까요. 그래서 다음 작품을 하게 된다면, 아이돌이기 때문에 못했던 것들을 해 보고 싶어요. 액션도 있고 욕설도 있는, 수위가 조금 높은 영화 같은 거요.”


물론, 꿈을 꾸면서도 언제나 본분을 잊지 않는 것은 이 청년의 또 다른 미덕이다. “한 작품을 더 하면 지금보다 연기를 더 잘할 수 있을 것 같단 생각도 들었지만, 제 원래 직업은 인피니트잖아요. 한동안은 가수에 더 시간을 들이고 열심히 해야 할 것 같아요. 인피니트가 제일 중요하거든요.” 그때그때 에너지를 자유롭게 변주할 수 있는 재능이란 누구에게나 주어지지 않는 법. 무대에서든 드라마에서든 왜 그리 그가 단단해 보였는지 이제야 알 것 같다. 더불어, 앞으로도 예상치 못한 곳에서 호야의 이름을 발견하게 될 것만 같은 예감이 든다.


<10 아시아>와 사전협의 없이 본 기사의 무단 인용이나 도용, 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이를 어길 시 민, 형사상 책임을 질 수 있습니다.


10 아시아 글. 황효진 기자 seventeen@
10 아시아 사진. 채기원 ten@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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