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2PM 우영이 에이핑크 정은지에 대한 남다른 팬심을 고백해 화제다.
1일 오후 방송한 MBC 추석특집 '미스&미스터 아이돌 코리아 선발대회'에서는 드레스&수트 심사, 1대1 옷 찢기 승부, 심층 면접 심사 등으로 진선미 아이돌을 선정했다.
최종 결선인 심층면접에서 우영은 이상형으로 1조에서는 권소현을, 2조에서는 정은지를 선택했다.
그는 "제가 요즘 드라마를 보면서 팬이 됐다"며 정은지를 최종 선택했다.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케이블 방송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7'에서 주인공 성시원 역을 맡았던 정은지를 눈여겨 봤던 것.
우영은 "어떤 선물을 하고 싶나"라는 질문에 "(정은지에게) 빵과 우유를 선물하겠다"는 다소 엉뚱한 답변으로 보는이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미스&미스터 아이돌 코리아 선발대회'는 MC 탁재훈 정형돈의 진행으로 남녀 아이돌 48명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이날 등장한 아이돌은 2PM, 엠블랙, FT아일랜드, 제국의 아이들, 인피니트, 에이젝스, 틴탑, B.A.P, 카라, 포미닛, 시크릿, 오렌지캬라멜, 에이핑크, 달샤벳, 걸스데이 등이다.
최종 남녀 아이돌 진선미 중 진에는 우영과 구하라가 선정됐다. 선과 미는 남자 아이돌 엠블랙 이준과 틴탑 니엘이, 여자 아이돌은 카라 니콜과 에이핑크 정은지가 각각 차지했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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