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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그야말로 유럽의 '대역습'이다.
미국이 2라운드까지 10-6으로 앞서 낙승이 예상됐던 미국과 유럽의 대륙간 골프대항전 라이더컵 최종 3라운드.
유럽은 그러나 1일(한국시간) 미국 시카고의 메디나골프장(파72ㆍ7658야드)에서 끝난 12개의 싱글매치 가운데 무려 8경기에서 승리를 거두는 이변을 일으켜 기어코 적지에서 역전우승을 일궈냈다.
유럽의 11번째 주자 마틴 카이머(독일ㆍ사진)는 특히 스티브 스트리커를 제압해 유럽의 타이틀방어를 확정짓는 승점 14점째를 따내 '유럽의 영웅'이 됐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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