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라이더컵] 미국, 10-6으로 "압도적 우세~"

시계아이콘00분 42초 소요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글자크기

미켈슨-브래들리 조 둘째날도 1승 추가 '3전 전승', 우즈는 반면 '3전 전패'

[라이더컵] 미국, 10-6으로 "압도적 우세~"
AD


[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10-6', 미국의 압도적인 우세다.

필 미켈슨-키건 브래들리 조가 특히 미국의 강세를 주도하고 있다. 미켈슨-브래들리 조는 30일(한국시간) 미국 시카고의 메디나골프장(파72ㆍ7658야드)에서 끝난 미국과 유럽의 대륙간 골프대항전 라이더컵 둘째날 오전 포섬(두 선수가 1개의 공을 번갈아가며 치는 방식)에서 1승을 추가해 3전 전승을 일궈냈다. 미국은 포섬에서 3승1패, 포볼(두 선수가 각자의 공을 치고 좋은 스코어를 채택)에서 2승2패를 기록했다.


미켈슨-브래들리 조는 전날 2승에 이어 이날도 루크 도널드- 리 웨스트우드(이상 잉글랜드) 조를 무려 7홀 차로 대파해 기세를 올린 뒤 오후에는 휴식을 취했다. 미켈슨-브래들리 조의 7홀 차 승리는 1979년 헤일 어윈-톰 카이트, 1991년 폴 에이징어-마크 오메라(이상 미국) 등 라이더컵 역사상 두 차례밖에 나오지 않은 역대 최다 홀 차 승리 기록이다.


오전 매치에 불참한 타이거 우즈(사진)는 반면 오후 포볼에 나섰지만 도널드-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 조에게 또 다시 패배해 3전 전패의 수모를 당했다. 이번에는 파트너인 스티브 스트리커마저 부진했다. 라이더컵에 7차례 출전해 통산전적 13승2무 16패, 단체전에 약한 면모가 이번에도 여실히 드러났다.


유럽연합은 '필드의 패셔니스타' 이안 폴터(잉글랜드)가 2승을 수확해 가까스로 반격의 터전을 마련했다. 폴터는 오전 포섬에서는 저스틴 로즈(잉글랜드)와 함께 버바 왓슨- 웹 심슨 조를 1홀 차로, 오후 포볼에서는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와 함께 잭 존슨-제이슨 더프너 조를 역시 1홀 차로 격침시켰다. 마지막날은 12개의 싱글매치가 이어진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