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한국토지주택공사가 ‘국민이 원하는 도시만들기, U-City와 도시재생’이란 주제로 '미래도시 전략 세미나'를 27일 오후1시30분 코엑스에서 국토해양부와 공동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공공분야에서 국토·도시분야의 미래 산업전략과 새로운 도시콘텐츠 구상을 주도적으로 추진할 필요성을 모색하고, 도시가치와 도시경쟁력 확보를 위한 공공의 역량강화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위한 것으로 한만희 국토부 차관과 주승용 국토해양위 위원장 등이 참가한다.
이 자리에서 2006년부터 R&D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LH 도시재생사업단 및 U-Eco City 연구단은 그간 연구된 대표 성과를 발표한다.
도시재생사업단에서는 ‘한국형 도시재생 추진체제의 제안’(이영은 박사, 도시재생사업단)으로 도시재생법(가안) 주요 내용 등에 대해 설명한다. U-Eco City 연구단에서는 U-City 통합플랫폼(이정우 교수, 연세대) 및 Eco-Space 녹색기술(오규식 교수, 한양대)에 대해 발표할 계획이다.
중앙대 하성규 교수가 ‘왜 한국형 미래도시인가? 그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로, 한밭대 이상호 교수가 ‘도시가치 창조를 위한 U-City 현재와 미래, 공공의 역할’이란 주제로 유스페이스 구상과 공공의 역할에 대해 발표한다.
충북대 황희연 교수는 ‘도시재생과 공공의 역할’이란 주제로 쇠퇴지역의 활성화와 주민공동체 복원을 위한 도시정책 방향과 공공의제를 제시할 예정이다.
LH 관계자는 "학계 및 관련 전문가, 지자체, 시민단체 등 이해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열리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한국의 미래 도시상과 이를 위해 공공이 해야 할 역할에 대해 제고하는 획기적인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미주 기자 beyo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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