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집중분석-이 기업]통합 3주년, LH 광범위한 사회봉사 창출

시계아이콘01분 31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집중분석-이 기업]통합 3주년, LH 광범위한 사회봉사 창출 LH가 내놓은 대학생 전세임대주택의 인기가 높다. 지난 1월 LH가 공급한 대학생임대주택에 대학생들이 몰려 신청서를 작성하고 있다.
AD

[아시아경제 진희정 기자]공기업의 사회공헌은 빠뜨릴 수 없는 덕목이다. 주어진 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하는 것과 아울러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것도 필요하기 때문이다.


남영우 나사렛대 교수는 "공기업의 역할은 정부를 대신해 정책사업을 수행하면서 효율성만을 추구하는 민간과 달리 이익이 국민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하는 곳"이라며 "아울러 공기업의 사회적 역할을 통해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고 지역과 국가 사회복지증진에 기여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런 관점에서 보면 LH가 입주민들의 일자리를 창출하면서도 임직원들의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서민돕기에 앞장서는 모습은 대한민국 대표 공기업으로서의 면모를 갖춘 것으로 평가받을 수 있다. LH는 도시를 만들고 집을 짓는 일에 그치지 않고 그 속에 사는 사람들을 돕고 돌보는 일까지 나서고 있다. LH는 이를 위해 ▲최고 수준의 사회공헌 추진 ▲취약계층 지원사업 강화 ▲저탄소 녹색성장 선도 ▲참여를 통한 자원봉사 실천 등의 사회공헌 비전을 수립해놓고 있다.


'마을형 사회적 기업'은 일자리 창출과 함께 사회공헌을 동시에 달성하는 프로그램으로 꼽힌다. 마을형 사회적 기업이란 LH가 고용노동부의 사회적기업 지원기관인 '함께 일하는 재단'과 공동으로 전국 임대아파트 단지를 대상으로 벌이고 있는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이다. LH는 오는 2016년까지 전국에 걸쳐 30여곳의 마을형 사회적 기업 설립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문도 클린코21임대주택 연구소 소장은 "LH의 마을형 사회적 기업은 지역 재생을 위한 사회혁신 사업의 진화 형태"라며 "일자리 창출과 사회서비스 제공 등을 통해 임대아파트의 공공성을 살려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차세대 주인공들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도 진행중이다. 2011년 8월 발족한 '멘토와 꼬마친구' 봉사단을 통해 대학생 봉사자들로 하여금 LH 임대주택에 거주하는 소년소녀가정, 한부모 가정 등의 아이들 학습을 도와주고 있다. 이 학습멘토링 사업은 4년만에 LH 지역본부가 있는 전국으로 확대돼 17개 대학에서 400여명의 대학생들이 참가하고 있다. LH 직원들도 함께 참여해 야외체험학습을 매년 2회씩 진행하고 봉사자들을 위한 워크숍, 정기적인 활동 모임을 진행하고 있어 봉사자들에게도 호응이 높은 편이다. 또 아이들을 사회적 배려하에 안심하고 키울 수 있도록 편안하고 안락한 보육과 교육환경을 주택단지에 제공하는 노력도 기울이고 있다.


봉사활동의 폭과 종류는 더 늘어나고 있다. 창립기념일인 10월1일을 봉사활동하는 날로 정해 공기업들의 행태에 변신을 꾀하도록 했다. 올해에도 태풍피해지역을 찾아 복구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또 2009년 11월에는 취약계층과 영세 자영업자를 위해 신용회복위원회와 'LH 행복론' 사업을 시작했다. 공기업으로는 최초다. LH 행복론 운용을 위한 기금으로 LH는 총 25억원 규모의 기부금을 신용회복위원회에 전달했다. 특히 이 재원은 서민들의 경제적 어려움에 동참하고자 하는 2급 이상 임직원들이 2009년 10월부터 15개월 동안 급여 중 일부를 반납해 조성한 금액이어서 의미가 적잖다. LH 관계자는 "LH 행복론을 운용함으로써 긴급한 생계자금이 필요한 약 1000여명이 평균 300만원을 무담보로 지원받을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LH 관계자는 "LH의 사회공헌 활동은 기부금품 위주의 단순지원 방식에서 탈피해 어려운 이웃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봉사활동 중심으로 전환하고 있다"며 "아이부터 노인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로 국민의 사랑을 받는 공기업이 되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진희정 기자 hj_jin@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6.01.0914:18
    "손해 보고도 집못팔까" 걱정 덜어준다…지방 미분양 '환매보증' 첫도입
    "손해 보고도 집못팔까" 걱정 덜어준다…지방 미분양 '환매보증' 첫도입

    정부가 지방 미분양 해소를 위해 수분양자에게 일정 가격으로 되팔 권리를 보장하는 '주택환매 보증제(가칭)'를 처음 도입한다. 준공 후 미분양 1가구1주택 특례 가액기준을 6억원에서 7억원으로 상향하고, 인구감소지역 세제 특례와 기업구조조정 부동산투자회사(CR리츠) 지원도 연장한다. 공급 측면에서는 3기 신도시 1만8000가구를 포함해 올해 5만가구 착공에 나선다. 9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2026년 경제성장전략'에서

  • 26.01.0914:05
    디지털자산 제도화 본격화…스테이블코인·현물 ETF까지 제도권 편입
    디지털자산 제도화 본격화…스테이블코인·현물 ETF까지 제도권 편입

    정부가 스테이블코인 규율체계 마련을 포함한 디지털자산 제도화에 속도를 낸다. 디지털자산 기본법(가상자산 2단계 법안) 입법을 통해 발행·유통·거래 전반을 포괄하는 규제 틀을 마련한다. 또한 디지털자산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도입을 추진할 계획이다. 재정경제부·금융위원회를 비롯한 관계기관은 9일 오후 '2026 경제성장전략'을 통해 스테이블코인 규율체계 마련 등 디지털자산을 제도화하겠다고 밝혔다. 해당 법안은

  • 26.01.0914:00
    국장 장기투자 촉진 ISA 신설…국부펀드는 20조원 규모로 출범
    국장 장기투자 촉진 ISA 신설…국부펀드는 20조원 규모로 출범

    정부가 국내 장기 주식투자를 유도하기 위해 세제 혜택을 대폭 확대한 생산적 금융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를 출시한다. 투자 시 납입부터 배당까지 '더블 혜택'을 주는 국민성장펀드·기업성장집합투자기구(BDC) 펀드도 출시한다. 국내외 산업과 자산에 적극적으로 투자해 수익을 창출하는 '한국형 국부펀드'는 20조원 규모로 출범하기로 했다.9일 재정경제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2026년 경제성장전략'을 발표했다. 정부는 60

  • 26.01.0914:00
    "국장 장기투자 촉진" 세제혜택 늘린 '생산적금융 ISA' 신설
    "국장 장기투자 촉진" 세제혜택 늘린 '생산적금융 ISA' 신설

    생산적 금융을 강조해온 이재명 정부가 국장 장기투자를 촉진하기 위한 '생산적 금융 개인종합투자계좌(ISA)'를 신설한다. 일정소득 이하의 청년을 대상으로 한 '청년형 ISA'는 물론, 비과세 200만원이 적용되는 기존 ISA 대비 세제혜택을 대폭 확대한 '국민성장ISA'도 선보일 예정이다. 재정경제부, 금융위원회를 비롯한 관계부처는 9일 오후 이러한 내용을 포함한 '2026년 경제성장전략'을 공개했다. 생산적 금융 기치 하에 첨단

  • 26.01.0914:00
    7월부터 24시간 외환시장 개방…MSCI선진지수 편입 박차
    7월부터 24시간 외환시장 개방…MSCI선진지수 편입 박차

    정부가 오는 7월부터 외환시장을 24시간 개방해 원화 국제화에 나선다. 역외 원화 결제 시스템을 구축하고 관련 규제를 정비함으로써 한국 증시의 숙원이자 이재명 대통령의 공약인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선진국지수' 편입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재정경제부·금융위원회를 비롯한 관계 기관은 9일 오후 '2026년 경제성장 전략'을 공개하면서 이러한 내용의 'MSCI 선진국지수 편입을 위한 외환·자본시장 종합

  • 26.01.1609:11
    윤희석 "한동훈 제명돼도 당 위한 활동 계속"
    윤희석 "한동훈 제명돼도 당 위한 활동 계속"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월 15일)※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전화 인터뷰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윤희석 : 감사합니다. 소종섭 : 국민의힘 윤리위원회가 제명 처분을 할 것이라고 예상을 했나요? 윤희석 : 어느 정도는 예상했었죠

  • 26.01.1416:21
    이준석 "한동훈, 고수라면 창당이나 서울시장 무소속 출마 선언할 것"
    이준석 "한동훈, 고수라면 창당이나 서울시장 무소속 출마 선언할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출연 :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1월 14일) ※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소종섭의 시사쇼 시작하겠습니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와 함께 여러 가지 이슈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잘 지내셨죠? 이준석 : 예, 그렇습니다. 소종

  • 26.01.1008:01
    "아내는 연상…원더우먼 같았다" 유산·가난 속에서 함께 버틴 박홍근 의원 '인생 최고의 반석' [배우자 열전]②
    "아내는 연상…원더우먼 같았다" 유산·가난 속에서 함께 버틴 박홍근 의원 '인생 최고의 반석' [배우자 열전]②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편집자주6·3 지방선거의 해가 열렸다. 여야 후보자들의 출마가 이어지고 있다. 후보자들이 누구인지, 어떤 정책을 내세우는지와 함께 배우자는 어떤 인물인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소종섭의 시사쇼'는 출마(또는 출마 예상) 후보자 배우자에 대해 알아보는 '배우자 열전'을 시작한다. ①문혜정(정원오

  • 26.01.0808:49
    동갑내기 캠퍼스 커플…"예뻐보이더라" 정원오, 배우자 문혜정 첫 인상[배우자 열전]①
    동갑내기 캠퍼스 커플…"예뻐보이더라" 정원오, 배우자 문혜정 첫 인상[배우자 열전]①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편집자주6·3 지방선거의 해가 열렸다. 여야 후보자들의 출마가 이어지고 있다. 후보자들이 누구인지, 어떤 정책을 내세우는지와 함께 배우자는 어떤 인물인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소종섭의 시사쇼'는 출마(또는 출마 예상) 후보자 배우자에 대해 알아보는 '배우자 열전'을 시작한다. ①문혜정(정원오

  • 26.01.0710:25
    장성철 "장동혁, 한동훈 제명 아니면 탈당 권고할 듯"
    장성철 "장동혁, 한동훈 제명 아니면 탈당 권고할 듯"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1월 5일) 소종섭 : 어서 오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장성철 :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소종섭 : 이 얘기부터 해보죠.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와 관련해서 폭언했다, 보좌진에게 갑질했다, 남편이 부동산 투기를 했다는 등 의혹이 쏟아집니다. 그런데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