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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추석, 서울시내 교통정체 피하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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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성길 교통체증, 서울 교통정보 이용해 '탈출'

[아시아경제 김종수 기자]서울시는 '2011년 추석연휴 도시고속도로 교통패턴'을 분석, 이를 토대로 올 추석연휴기간 도시고속도로를 이용해 귀성·귀경하는 시민들이 정체 시간대를 피할 수 있는 방법을 26일 소개했다.


시에 따르면 고향으로 떠나는 시민은 오는 28일 오후 4시 이전에 출발하는 것이 좋다.

추석 전날인 29일에는 전반적인 정체가 예상되지만 북부간선도로(월릉∼하월곡)의 경우 오전 11시∼오후 4시, 올림픽대로(반포∼한남)는 오후 1∼3시만 피하면 수월하게 지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됐다.


추석 당일에는 예년처럼 시내 전체 도시고속도로에서 극심한 정체가 예상된다. 매년 추석 당일 시내 도시고속도로는 오전 7시부터 오후 11시까지 평균속도가 시속 30㎞ 이하로 낮아졌고, 특히 오후 1시를 전후해서는 시속 10㎞대까지 떨어졌다.


올해 귀경행렬은 개천절과 맞물린 징검다리 연휴로 인해 분산될 가능성이 있지만 추석 다음날인 10월1일 귀경하려면 오전 중 출발하는 것이 좋다.


서울 도시고속도로의 실시간 교통정보는 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topis.seoul.go.kr)나 모바일웹(m.topis.seoul.go.kr)에서 '서울빠른길'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교통정보센터 상황실(☎6360-4638)로 전화해도 된다.




김종수 기자 kjs333@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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