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BS투자증권은 스카이라이프의 T커머스 서비스 개시가 긍정적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3만원에서 3만5000원으로 상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스카이라이프는 최근 TV홈쇼핑과 인터넷 쇼핑몰의 장점을 결합시킨 전용채널 기반의 T-커머스 서비스를 출범했다.
사업주체는 KTH로 KT의 자회사로 KTH가 중소기업유통센터와 홈플러스를 통해 제공된 상품을 스카이라이프의 채널을 통해 판매하며 송출 명목으로 스카이라이프에 일정부분의 수수료를 지급한다.
신건식 BS투자증권 연구원은 "채널 배정으로 소비자 입장에서 좀 더 수월하게 접근이 가능해 긍정적"이라며 "늘어나는 가입자를 기반으로 수익채널이 다양화되고 있는데 올해에는 약 5억 정도, 내년에는 30억 정도의 수익을 거둘 것"이라고 분석했다.
신 연구원은 "9월 가입자 전망도 긍정적"이라며 "순증가입자는 5만대 중반을 넘어서는 양호한 숫자가예상되며 하반기 6만대 수준의 가입자도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오현길 기자 ohk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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