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비티씨정보통신은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 사업 관련 총 34억원 규모의 제품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공시했다.
비티씨정보통신은 지난 20일 데이터코어시스템즈와 11억원 규모의 한국교육학술정보원 노후장비교체사업 관련 IBM 장비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이어 이날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과 23억원 규모로 계약을 맺었다. 계약기간은 오는 12월31일까지이며 품목은 백업 장치 등 하드웨어 제품이다.
비티씨정보통신이 체결한 이번 두 건의 계약금액은 34억원 규모로 최근 매출액의 약 85%에 해당한다.
강진모 대표는 “최근 지방행정공통정보시스템 종합장애대응체계 구축 사업에도 참여하는 등 아이티센의 재판매 사업을 비티씨로 이전하는 작업이 계획대로 원활히 진행되고 있다”며 “안정적으로 사업 기반을 다지고 나아가 IT 솔루션 전문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소연 기자 nicks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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