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삼성전자의 '갤럭시 노트 2'가 26일 공개된다.
20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26일 서울 서초동 삼성전자 사옥 다목적홀에서 갤럭시 노트 2 미디어데이 행사를 열고 갤럭시 노트 2를 출시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신종균 삼성전자 IM 담당(사장)과 이경주 전무, 손정환 전무 등이 참석한다.
삼성전자는 현재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국내 이동통신 3사와 출시일을 조율 중이며 갤럭시 노트 2는 다음주 국내에 출시된다.
갤럭시 노트 2는 지난달 29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삼성 모바일 언팩' 행사에서 처음 공개됐다. 이 제품은 안드로이드 4.1 운영체제(OS) 젤리빈 기반으로 5.5형 HD(1280X720) 해상도의 디스플레이, 1.6기가헤르츠(GHz) 쿼드코어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를 지원한다. 이밖에도 800만화소 카메라, 3100밀리암페아 대용량 배터리, S펜 등을 탑재했다.
한편 삼성전자 관계자는 "구체적인 미디어데이 일정은 확인해 줄 수 없다"고 말했다.
권해영 기자 rogue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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