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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균 사장 "아이폰 별로 신경안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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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3, 연내 3000만대 이상 판매 자신

신종균 사장 "아이폰 별로 신경안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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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아이폰은 별로 깊게 생각하지 않고 있다"

신종균 삼성전자 IT모바일(IM) 담당 사장은 12일 "우리 제품을 잘 만드는 일에만 신경쓰고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아이폰5가 12일(현지시간) 미국에서 공개되는 가운데에서도 갤럭시S3와 갤럭시 노트 2 판매가 호조를 보일 것으로 신종균 사장은 자신했다.

그는 "갤럭시S3는 연내 3000만대 이상은 충분히 팔릴 것"이라고 말했다. 갤럭시 노트 2에 대해서는 "갤럭시 노트보다 2배 이상 팔리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예상했다. 지난해 10월 출시된 갤럭시 노트는 출시 9개월만에 글로벌 판매량 1000만대를 돌파했다.


갤럭시 노트 2 출시 계획에 대해 신 사장은 "아이폰 출시와 상관없이 10월에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애플과의 특허 소송에 대해서는 "우리는 롱텀에볼루션(LTE) 통신 특허 등 갖고 있는 특허가 많다"며 "애플과 부품 분야에서의 관계도 있기 때문에 대응에 조심스러운 면이 있다"고 말했다.




권해영 기자 roguehy@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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