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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행정공백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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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비상진료·쓰레기 신속수거 등 ‘추석 종합대책’ 마련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추석을 맞아 주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2012 추석 종합대책’을 24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시행한다.


추석 연휴 행정공백 없다! 노현송 서울 강서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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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는 의료와 교통, 쓰레기 수거, 풍수해 등 대책반을 운영,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는데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특히 구는 연휴기간 동안 생활쓰레기와 다중이용시설 주변 등 취약지역쓰레기를 적기에 수거,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청소대책 비상체계에 들어간다.


먼저 24일부터 5일간 주요도로와 생활주변도로에 대해 집중적으로 청소하고, 26일에는 무단투기지역, 생활 주변 곳곳 등을 말끔하게 치우는 강서클린데이 행사도 함께한다.

또 추석 이전에 배출된 쓰레기는 28일까지 일제 수거한다.


연휴시작일인 29일은 정상적으로 수거하고, 30일과 10월1일은 휴무하므로 가정에서는 추석연휴가 끝난 2일부터 배출해야 한다.


단, 음식물 쓰레기는 10월 1일부터 배출 가능하다.


10월2일부터 3일까지 주요 도로와 골목길을 포함한 취약지역을 대청소하고 가용인력과 장비를 최대한 동원, 연휴기간 중 배출된 쓰레기를 신속하게 수거할 예정이다.

무단투기 등 신속한 민원처리를 위해 연휴기간 동안 청소상황실(☏2600-4063)과 순찰기동반도 운영한다.

또 연휴기간 동안 응급 환자 발생을 대비해 보건소 진료반과 부민병원 미즈메디병원 강서연세병원 웰튼병원 우리들병원 등 5개 병원 응급실을 정상 운영하기로 했다.


그리고 지역내 곳곳에 당직의료기관 70개소와 약국 120개소를 당번제로 운영한다.


연휴 중 응급환자 발생 시에는 다산콜센터(☎120), 서울응급의료 정보센터(☎1339)로 문의하거나, 보건소(☎2600-5800)에 연락하면 당직 의료기관과 약국을 안내받으면 된다.


이 밖에도 24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백화점 대형마트 시장 등 교통취약지역을 중심으로 불법 주·정차 차량을 집중 단속(☎2600-4131)하고, 29일부터 2일 간 교통대책반을 편성, 위반차량에 대해 현장 지도할 계획이다.

풍수해와 공공시설물 안전 대책을 위해 재난대비 비상근무 체계도 운영한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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