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카드 당일배부, 식품기부 증서, 감사장 전달도 가져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푸드마켓 기부자, 이용자가 다함께 참여하는 '통하는 복지교육'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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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오후 2시 강서구민회관 우장홀에서 푸드마켓 신규이용자 5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구는 이달부터 푸드마켓 이용자가 기초생활수급권자에서 수급탈락자, 차상위계층, 긴급지원대상자로 확대됨에 따라 기부와 이용방법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알리기 위해 자치단체 최초로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교육 내용은 ▲푸드마켓 취지와 사업내용 ▲식품기부와 이용방법 ▲각종 건강프로그램 등이다.
교육 후 이용카드를 배부하며, 다음 날부터 바로 동별도 지정된 장소에서 이용할 수 있다.
부대행사로 강서푸드마켓 정기 기부자에 대한 감사장 수여, 디딤돌 사업 기부업체 표창, (주)지누가 2000만원 상당의 식품 증서도 함께 전달한다.
남기흥 복지지원과장은 “푸드마켓은 지역사회의 기부문화와 직결되는 만큼 많은 구민이 동참 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푸드마켓이란 식품취급업체나 개인으로부터 식품을 기탁받아 필요한 분들께 분배해주는 서비스로 구는 올해 차량을 이용한 이동 푸드마켓을 운영하여 큰 호평을 받고 있다.
강서구 복지지원과(☎2600-6535)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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