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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8일]오늘의 SNS 핫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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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하루 SNS 세상을 달군 핫이슈들을 정리해 봅니다.


◆ 싸이 '강남스타일' 유튜브 조회수 2억건 돌파

[9월 18일]오늘의 SNS 핫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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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가수 싸이(본명 박재상·35)의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가 유튜브 조회수 2억건을 넘어섰다. '강남스타일'은 현재 유튜브에서 약 2억1000만건의 조회수를 기록 중이다. 지난 7월15일 첫선을 보인 이 뮤직비디오는 단일 콘텐츠로 공개 52일만인 이달 4일 유튜브 조회수 1억건을, 이달 12일에는 1억5000만건을 넘어섰으며 2개월여만에 2억만 고지도 돌파한 셈이다. 특히 유튜브 사상 최고의 '좋아요' 횟수를 달성한 것은 물론 미국 아이튠즈의 뮤직비디오 차트에서도 지난달 21일 이후 29일째 1위를 달리고 있다. 음원 역시 한국 가수로는 처음으로 미국을 비롯한 10여개국 아이튠즈 음원 차트(Top Songs Chart)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같은 센세이션과 함께 오는 11월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리는 MTV '유럽 뮤직 어워드(EMA)'에서 '베스트 비디오' 후보에도 올랐다. 이 소식과 관련, 트위터에는 "TV출연이 상당한 기폭제로 작용한 듯"(@evo**), "인생사는 새옹지마"(@ann**), "강하다"(@gir**) 등의 의견이 올라오고 있다.

◆ '성폭력 사각지대' 알바 여대생 충격적 실태

[9월 18일]오늘의 SNS 핫이슈

한국성폭력상담소에 따르면 지난해 성폭력 상당건수 1151건 중 '아는 사람'에 의한 피해는 980건(85.1%)이었다. 특히 성인은 직장에서 일어난 피해가 228건(32.4%)로 가장 많아 성폭력이 피해자의 생활공간과 일상에서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여자 아르바이트생이 직장 내 성희롱이나 성폭력을 당할 경우엔 문자·메신저등 증거자료를 수집하고 무엇보다 예방에 주력해야 한다. 성희롱 내용이 포함된 문자메시지를 저장해 두고 이를 근거로 민·형사상의 형사소송을 진행하겠다는 경고를 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또 성희롱이나 성폭행 피해를 당했을 경우 알바를 그만두는 등 소극적 대처보다는 '처음부터 분명히 싫다'는 의사를 전달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와 관련, 네티즌들은 "좋은 게 좋은 거라고 넘어가면 또 다른 피해자가 생깁니다"(lu**), "증거 보관은 물론 와이프한테 전달!"(vol**), "증거를 만들어 놓으세요"(아이**) 등의 의견을 남겼다.


◆ 대구 탈옥 수법 '경악', "배식구 틈으로…"

[9월 18일]오늘의 SNS 핫이슈

전과 25범의 피의자가 경찰서 유치장에서 탈출, 경찰이 수사본부를 차리고 검거에 나섰다. 대구 동부경찰서에 따르면 강도상해 혐의로 유치장에 구속 수감돼 있던 최모(50·무직)씨가 17일 오전 5시쯤 가로 45㎝, 세로 15㎝ 크기의 유치장 배식구를 통해 밖으로 빠져나갔다. 좁은 공간에서 부피를 줄이려고 윗도리까지 벗은 채 탈출을 감행한 최씨는 가로 170㎝, 세로 65㎝ 크기에 창살이 13.5㎝ 간격으로 설치돼 있는 벽면 창문을 통해 탈출하는 과정이 폐쇄회로(CC)에 찍혔다. 또 최씨는 유치장 창문 밖 1.2m 높이의 담을 뛰어넘은 뒤 건물에서 200여m 떨어져 있는 동부고등학교 인근 CCTV에서 마지막 모습이 목격됐다. 두 시간 후 상황을 파악한 경찰이 대구시내 주요 길목에 경찰관을 배치하고 수색에 집중했으나 아직까지 최씨의 소재를 파악하지 못한 상태다. 최씨는 여중행 성폭행 사건으로 4년여를 복역하고 올 2월에 출소했으며 최근 가정집에 침입해 강도짓을 벌이다 붙잡힌 상태였다.


◆ 김시진 넥센 감독 전격 해임, 이유가…

[9월 18일]오늘의 SNS 핫이슈

김시진 넥센 히어로즈 감독이 전격 해임됐다. 넥센 구단은 17일 오후 "김시진 감독과의 계약을 해지했다"고 발표했다. 갑작스런 경질의 배경은 성적 부진. 구단 관계자는 "전반기 3위를 차지하고도 포스트시즌 진출이 물 건너갔다"며 "이길 수 있던 경기를 적잖게 놓치며 팀 하락세에 제동을 걸지 못한 점이 중도 하차에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박병호, 강정호, 서건창, 브랜든 나이트, 벤 헤켄 등 수준급 선수들을 보유하고도 역전패를 너무 많이 허용했다. 구단 고위층에서 지도력에 문제가 있다고 판단, 새로운 적임자를 찾아 나서기로 했다"고 전했다. 김 감독의 당초 예정된 계약 만기 시점은 2014년. 하지만 이번 해임 결정으로 남은 시즌은 김성갑 수석코치가 감독대행 형태로 바통을 넘겨받아 소화한다. 김 감독의 해임 소식에 네티즌들은 "근시안적인 결정이 안타깝다"(@ins**), "해임은 지나치다"(@par**), "못내 안타깝다"(@m4a**) 등 대체로 부정적인 의견을 내비쳤다.


◆ '신화' 전진-'스피카' 박주현 "1년째 열애"

[9월 18일]오늘의 SNS 핫이슈

그룹 신화 멤버 전진(32)과 걸그룹 스피카 멤버 박주현(26)이 열애 소식이 화제다. 17일 박주현의 소속사 B2M엔터테인먼는 "서로 호감을 느꼈고 좋은 감정으로 만나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라면서 "서로 많이 존중해주고 위해주고 있지만 여러 부분에서 아직은 여전히 조심스러운 단계"라고 전했다. 신화 측 역시 "올초부터 호감을 갖고 만나고 있는 건 맞지만 열애 단계는 아니다"라고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두 사람의 열애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잘 어울리는구만"(@gto**), "축하합니다"(@var**), "신구 아이돌 커플이다"(@you**)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전진은 1998년 신화 멤버로 데뷔한 이래 가요계는 물론 각종 예능 프로그램과 드라마에서 맹활약해 왔으며, 박주현은 올 1월 데뷔했다.




장인서 기자 en1302@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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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편집자주대선이 본격화했다.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은 한창 경선을 하고 있다. 국민의힘은 5월 3일 후보를 결정하고, 민주당은 이르면 이달 27일 후보를 결정한다. 대선주자들의 다양한 면모를 알아보기 위해 ①대선주자와 종교 ②대선주자와 병역에 이어 ③대선주자와 재산에 대해 알아보았다. 아시아경제 유튜브 채널 AK라디오가 대선주자들의 재산을 분석한 결과 대선 후보들의 재산은 대부분 아파트와 예금으로 구성돼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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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주인한테 물막이판(설비)을 해달라고 했지만 지금도 없습니다. 걱정이 많죠." 서울 영등포구 대림동의 한 반지하 주택에서 살고 있다는 장모씨(45)는 지난달 15일 기자와 만나 이같이 말했다. 장씨의 집과 도로는 낮은 턱을 사이에 두고 경계가 갈라져 있다. 집의 현관문은 도로보다 한참 낮다. 물벼락 같은 국지성 호우에 금방 턱 위로 물이 차오를 텐데 올해는 어떻게 여름을 나야 할지 "막막하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장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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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5.05.0707:00
    ②"물막이설비도 없지만 저렴한 월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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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세가 30만원이에요." 아시아경제가 지난달 14~18일 반지하 거주자 10명을 온·오프라인을 통해 만나 물어본 결과, 대부분의 반지하 거주자들은 반지하 거주의 이유로 저렴한 월세를 꼽았다. 하루 1만원 정도(서울시 관악구 신림동 기준)다. 그러나 하나같이 반지하에서의 삶을 추천하지 않았다. 주변 시선이나 습기, 공해가 문제가 아니었다. 국지성 호우가 생존의 위협이 될 수 있다는 점을 이유로 꼽았다. 돈만 더 있다면 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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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세가 30만원이에요." 아시아경제가 지난달 14~18일 반지하 거주자 10명을 온·오프라인을 통해 만나 물어본 결과, 대부분의 반지하 거주자들은 반지하 거주의 이유로 저렴한 월세를 꼽았다. 하루 1만원 정도(서울시 관악구 신림동 기준)다. 그러나 하나같이 반지하에서의 삶을 추천하지 않았다. 주변 시선이나 습기, 공해가 문제가 아니었다. 국지성 호우가 생존의 위협이 될 수 있다는 점을 이유로 꼽았다. 돈만 더 있다면 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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