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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급 태풍(安風) 상륙…朴도 文도 표정 굳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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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검증해보자, 거품 빼줄게" ...野 "단일화하자, 문재인으로…"

최상급 태풍(安風) 상륙…朴도 文도 표정 굳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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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경호 기자]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의 대선출마를 담은 9.19 대국민보고회를 하루 앞둔 18일 국회와 새누리당 여의도 당사와 민주통합당 영등포당사는 무거운 긴장감이 돌았다.


박근혜 대선후보 선출 이후 한달여를 맞은 새누리당은 잇단 악재로 컨벤션효과가 줄어드는 것을 걱정하며 안 원장 등판을 두고 당직자들간의 조심스런 대화가 오갔다. 새누리로서는 민주당 문재인 대선후보라는 주적(主敵)과의 대응전략을 짜기에도 바쁜 상황에서 가상의 적이었던 안 원장마저 가세하며 문재인-안철수 두 주적을 한꺼번에 상대하게 됐다. 새누리당은 이에 따라 문-안 두 대선주자에 대해 투트랙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다수여당 정책.예산파워로 文 극복-安 검증 투트랙=정준길 전 공보위원의 불출마종용의 후폭풍에 따라 문-안 두 주자에 대해서는 검증자료를 수집하되 네거티브공세나 의혹제기 등의 폭로성 흠집내기는 역효과만 날 것으로 보고 추석전까지 자제할 것으로 보인다. 대신 다수 여당의 대선후보라는 잇점을 살려 경제민주화와 일자리, 복지, 학교폭력 성범죄를 포함한 사회안전분야의 정책과 공약으로 우위에 선다는 계획이다. 김종인 국민행복특위 위원장은 "아무리 의욕을 갖고 해도 예산이 뒷받침되지 않는 공약은 현실성이 없다"면서 "실질적으로 국민의 피부에 닿는 공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최상급 태풍(安風) 상륙…朴도 文도 표정 굳어졌다 13일 회동한 안철수 원장과 박원순 시장


안원장에 대해서는 아직 셈법이 끝나지 않아 고심중이다. '박근혜-문재인-안철수 3자구도'가 최상이지만 '박근혜 대 안철수' 양자구도에서는 안 원장의 거품이 빠지면 승산이 있다는 판단이다. 문재인 후보로 단일화되면 현재 여론조사로는 박 후보가 우위나 안 원장 지지율을 흡수할 가능성이 높다. 대선구도도 박정희 대 노무현, 영남대 호남, 2040 대 5060의 이분법으로 이어지면 승리를 장담할 수 없다.

이에 따라 새누리당은 문-안 두 주자에 대해서는 '반노무현 정서, 민주당의 과거사 파헤치기, 무소속 안철수 원장과의 야합, 안 원장에 대한 검증'의 복잡한 전술로 대응키로 했다.


이한구 원내대표는 "이번 대선의 특징은 국민 입장에서 봤을 때 선택의 문제인데 100% 국민통합 세력을 선택할 것인지, 국민을 갈라치기 해서 이득 취하려 하는 세력을 선택할지 고민일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여의도 중심으로 미래 꿈을 생각하는 정당과 과거 대통령 묘지를 파헤치는 정당을 선택할 것인지,또한 국민을 책임지는 정당정치 세력과 세금떼먹는 구린정당 선택할 것인지(가 관건)이라며 "묵묵히 약속 실천하는 정당과 불법 편법으로 이벤트 전문 카멜레온 정당을 선택할지 구분해야 한다"고 말했다.


서병수 사무총장은 안 원장의 19일 입장표명을 두고 "타이밍의 정치인 답게 문재인 컨벤션 효과 가 반영되지 않도록 꼼수쓰는 것이라는 게 국민들 생각"이라며 문 후보측의 책임총리제 대해서는 이해찬 대표를 겨냥해 "이해찬 대표가 책임총리로 활동했을 때를 생각해보면 산불 보고받고, 3ㆍ1절이자 철도파업의 와중에도 기업인 대동해 골프 치러 다녔고 대정부질문 자리에서 정부실정을 추궁하는 의원에게 버럭 화를 내던 것이 책임총리의 모습"이라고 깎아 내렸다.

최상급 태풍(安風) 상륙…朴도 文도 표정 굳어졌다 17일 오후 대한민국 ROTC 정무포럼 2012 정례세미나에 참석한 박근혜 후보<사진제공=새누리당>


◆민주, 安 무조건 들어와라... 집토끼(文) 정책행보 총력지원=민주당은 안 원장의 입장표명에 대해 애써 외면하면서도 문 후보의 대권행보에 차질을 빚지 않을까 전전긍긍하는 모습이다. 민주당의 대선승리공식은 '아주 ' 간단하다. 새누리당과 박 후보가 우려하는 최악의 시나리오로 만들면된다. 민주당은 야권단일화후보과 박 후보가 대결할 경우 야권단일화후보가 대선에서 승리할 가능성을 100%로 보고 있다.


문제는 안 원장이다. 민주당으로서는 문재인 후보를 야권단일화후보로 만들어야하는 게 최우선 과제다. 당분간은 문 후보의 대선행보에 집중하면서 이를 뒷받침할 공약과 정책개발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그러면서도 19일 안 원장의 입장표명 자리에 현역 의원의 참석을 불허하는 집단속에 들어갔다. 집토끼(문재인)를 키워 산토끼(안철수)가 필요 없게 만든다는 구상이다.


박지원 원내대표는 원내대책회의에서 "문 후보의 일자리정책을 뒷받침하기 위해 내년도 예산에서 서민 일자리창출및 고용안정예산을 대폭 증액할 것"이라며 "문 후보의 5대문(門) 공약 실현을 위해 각 상임위서 역점적으로 할 쟁점사안과 법안, 예산 심의에 전력투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후보단일화 과정에서 어떠한 일이 있을 것이라고 염려하는 것은 염려에 그칠 것"이라며 "우리는 앞을 보고 문재인 후보 중심으로 정권교체 집권의 길로 뚜벅뚜벅 나가겠다는 것을 다시한번 강조한다" 고 말했다.


민주당은 박 후보에 대해서는 그간의 검증의 강도를 높이고 새누리당의 잇단 '헛발질'을 기대하면 자연스럽게 박 후보의 지지율이 하락하고 문재인 후보의 지지율은 오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하지만 산토끼인 안 원장을 집안으로 들어오게 만드는 방식에 대해서는 고민이 많다.


문 후보 캠프의 노영민 공동선대위원장은 "안 원장 입장에선 본인이 갖고 있는 참신성, 도덕성, 새로운 정치 등의 관점에서 본인이 후보가 되지 않더라도 흔쾌히 지지할 수 있는 후보로 문 후보를보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안 원장의 양보를 염두에 둔 듯한 발언도 했다.

최상급 태풍(安風) 상륙…朴도 文도 표정 굳어졌다 구로디지털단지 일자리창출 간담회에 참석한 문재인 후보


그러나 김한길 최고위원은 이날 CBS라디오에 나와 "안 원장과 무조건 합치면 이기는 선거가 아니다"면서 "우리 세력 안에서도 친노는 안된다 이렇게 해선 안되고 민주당 지지자도 모두 하나로 뭉쳐야 하고 안 원장 지지하는 분도 한 귀퉁이 떨어지지 않은 채로 합쳐야 겨우 이기는 선거"라고 말했다. 그는 안 원장의 민주당 입당 가능성에 대해 "민주당이 변하지 않은 채로 있으면 안 원장을 지지하는 표 중 상당수가 안 따라온다"며 선(先) 쇄신 필요성을 강조했다.


안 원장측은 대선출마 여부는 물론이고 출마 이후의 단일화 등에 대해 여전히 구체적인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결국 안 원장의 19일 출마 선언과 이후의 대권행보에 따라 빅 3 구도를 빅 2구도로 개편하는 과정에서 새누리, 민주와 안원장측간에 치열한 수 싸움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이경호 기자 gungho@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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