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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경영]'페스티벌'열어 전 직원 아이디어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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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세상에듀코, '독서경영페스티벌' 열어 각 팀별 활동·아이디어 공유

[아시아경제 이상미 기자]지난 13일 동화세상에듀코 본사에서 400여명의 직원이 모인 가운데 '2012독서경영페스티벌'이 열렸다. '독서경영페스티벌'은 사업부 단위로 예선을 거쳐 결선에 오른 10개 팀이 그 동안 팀 단위에서 진행해온 독서토론의 결과물을 전 직원들과 함께 공유하는 자리다.


이날 전국 지사의 직원들은 생중계로 독서경영페스티벌에 함께 했다. 결선에 오른 팀들은 각각 콩트나 공연, 직접 제작한 동영상 등을 선보이며 축제 분위기를 달궜다. 특히 사이버스쿨 램프지구의 발표자로 나선 양지혜 교사는 독서토론에서 나온 아이디어가 동호회활동으로 이어진 사례를 발표해 큰 호응을 얻었다.

[독서경영]'페스티벌'열어 전 직원 아이디어 공유  지난 13일 동화세상에듀코의 '독서경영페스티벌'에서 사이버스쿨 램프지구 이밴드팀이 공연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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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스쿨 램프지구는 독서토론에 브레인 라이팅(brain writing)방식을 도입했다. 주제에 맞춰 구성원들이 각자 읽고 싶은 책을 읽은 다음 아이디어를 하나씩 제시한다. 그러면 다른 구성원들이 이에 관련된 세부적인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이 중에서 지부에서 실천할 아이디어를 최종 선택해 함께 실행한다.


양 교사는 "지난해 11월 이지은 교사가 '소피의 달빛담요'라는 동화책을 읽고 '자신의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분야를 찾아보자'는 제안을 했고, 브레인 라이팅 과정을 거쳐 '지구 내 동호회 활동하기'라는 아이디어가 채택됐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이벤트를 위한 밴드'라는 뜻의 '이밴드'와 즐길거리와 맛집탐방 동호회인 '알콜팀'이 지구 내에 결성됐다. 양 교사는 "이밴드팀은 지난 3월부터 격주로 모여서 기타 등 악기연습을 하며 팀원의 승진이나 입사기념일 등 이벤트가 필요할 때 갈고 닦은 실력을 보여준다"고 소개했다. 이날 발표자리에서도 이밴드팀은 멋진 공연을 보여줬다.


양 교사는 "한 달에 한두번씩 모여서 하는 동호회 활동이 지구의 분위기를 많이 바꿔놨다"며 "서로 취미생활을 공유하면서 관계도 돈독해지고 신뢰도 쌓이면서 업무성과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 이 팀은 이날 독서경영페스티벌 경연에서 혁신상을 수상했다.




이상미 기자 ysm1250@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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