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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상고, 제 1회 KIA 타이거즈기 고교야구 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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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상고, 제 1회 KIA 타이거즈기 고교야구 정상 '제1회 KIA타이거즈기 호남지역 고등학교 야구대회'에서 우승한 군산상고 선수들이 환호하고 있다. (사진제공=KIA 타이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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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군산상고가 제 1회 KIA 타이거즈기 호남지역 고교 야구대회 정상에 올랐다.

광주·전남·북 지역 야구 유망주 발굴과 육성을 위해 KIA 구단이 11일부터 15일까지 마련한 이번 대회에서 군상상고는 화순고를 3-2로 꺾고 초대 챔피언에 등극했다. 전날 준결승에서 광주일고를 7-2로 제압한 타선은 효천고를 9-4로 제치고 결승에 오른 상대를 장단 8안타로 두들겼다. 선발투수로 마운드에 오른 이윤후도 5.1이닝을 1피안타 4사사구 4탈삼진 1실점으로 틀어막으며 승리에 힘을 보냈다.


이날 결승 2루타 포함 멀티히트를 선보인 홍정준은 대회 기간 12타수 6안타 3타점 1득점을 기록, 대회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마운드에서 승리를 챙긴 이윤후도 11.2이닝 2자책점 평균자책점 1.55의 성적으로 우수투수상을 획득, 홍정준과 함께 두 배의 기쁨을 누렸다.

한편 6타수 4안타를 때린 광주일고의 한두솔은 타격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군산상고의 김경민은 7안타로 최다안타 상을 얻었고, 동성고의 김민혁은 최다홈런 상을 수상했다.




이종길 기자 leem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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