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채명석 기자] 4개월여 만에 100만원대에 재입성한 영풍이 4일째 강세를 보이고 있다.
14일 오전 9시 27분 현재 영풍은 전일 대비 5만3000원(5.10%) 오른 109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에는 110만원을 기록하기도 했다.
상승하는 주가에 비해 거래량은 329주에 불과하다. 앞서 지난 10, 11일에도 거래량은 302주, 389주였다가 12, 13일에 각각 2120주, 1508주를 기록했다. 오너 일가와 관계사 지분이 71.77%에 달해 시중에 유통되는 주식 수가 거의 없어 주가관리용 거래만 이어지고 있다는 게 증권업계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올 상반기 영풍은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0.7% 증가한 5668억원, 영업이익은 7.5% 감소한 582억원, 순이익은 10.8% 늘어난 731억원으로 주당순이익은 4만2516원을 기록했다.
채명석 기자 oric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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