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강남 더샵 라르고’ 10월 초 분양

강남보금자리 최고 위치…차별화 설계로 인기몰이

[이코노믹 리뷰 홍성일 기자]

강남 더샵 라르고 조감도.

포스코건설은 오는 10월 강남 보금자리지구에서 오피스텔을 분양한다고 6일 밝혔다.

그 동안 서울, 부산, 대구, 송도 등 전국적으로 아파트 청약열풍을 주도해 온 포스코건설은 이번 분양과 함께 오피스텔 전문 브랜드 ‘더샵 라르고’를 새롭게 론칭하고 인기몰이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탈리아어인 라르고(largo)는 ‘폭넓게, 느릿하게’라는 뜻으로 바쁜 도시 속에서 삶의 여유를 즐길 수 있는 오피스텔이라는 의미를 부여했다.

‘강남 더샵 라르고’는 강남 보금자리지구 7-3·4블럭에 들어서며 지하 4층~지상 10층 소형 오피스텔 총 458실로 구성됐다. 포스코건설은 ‘강남 더샵 라르고’에 풀 빌트인(Full built-in)을 적용하고 다른 오피스텔과는 차별화된 설계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 오피스텔은 강남도심 접근성이 좋아 강남 보금자리지구에 위치한 오피스텔 중 교통환경이 가장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실제 지하철 3호선 수서역에서 가장 가깝고, 23번 국도 밤고개로 초입에 위치해 강남 접근성이 우수하다. 또 용인~서울간 고속도로 헌릉IC, 동부간선도로 자곡IC, 서울외곽순환도로 송파IC, 경부고속도로 양재IC 등 고속도로 진입이 용이하다. KTX 수서 역세권 개발지, 가든파이브, 문정법조타운, 동남권 유통단지 등 인근지역 개발에 따른 호재도 기대된다.

포스코건설측은 “회사에서 야심차게 내놓은 오피스텔로 그동안 천편일률적인 오피스텔과 차별화된 설계 등을 선보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강남보금자리지구 중 최고의 입지에 들어설 예정이고 1억원대의 저렴한 가격을 책정, 고객들의 반응이 뜨거울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분양가는 1억원 초·중반대로 홍보관은 양재시민의숲역 2번출구 앞에 조성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