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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신형 7시리즈로 하반기 최고급車 시장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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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간 2000대 이상 판매.. 올 1~8월 누적 1453대

BMW 신형 7시리즈로 하반기 최고급車 시장 공략 BMW 신형 7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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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BMW코리아가 6일 플래그십 세단 신형 7시리즈를 앞세워 하반기 한국 고급차 시장 공략에 나선다. 경기둔화의 여파로 대형세단 시장이 시간이 갈수록 위축되고 있지만 풀체인지급 최고급 차량으로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하겠다는 계산이다.

BMW 7시리즈는 한국시장에서 지난 2010년 이후 연간 2000대 이상 팔릴 정도로 인기다 높다. 한국은 국가별 판매량으로도 5위내에 드는 성적을 기록, BMW 본사차원에서도 주요 관심국 중 한 곳이다. 올들어 판매대수도 1453대로 월 180대 이상씩 판매됐다.


이번에 출시된 신형 7시리즈는 가장 럭셔리 디젤세단 730d와 730Ld 라인업에 뉴 740d xDrive가 추가됐다. 신형 6기통 가솔린 엔진을 탑재한 뉴 740i와 뉴 740Li, 고출력 고효율의 750Li와 750Li xDrive 등을 포함해 이번 국내에 공개한 모델은 총 7가지이다. 회사측은 오는 10월 중으로 12기통 엔진을 탑재한 최상위 맞춤형 모델인 760Li 인디비주얼과 풀 하이브리드 모델인 액티브하이브리드 7과 롱휠베이스 뉴 액티브하이브리드 7L을 추가로 선보일 계획이다.

BMW코리아 관계자는 "신형 7시리즈 국내 출시에 앞서 구매대기 고객만 500명을 넘어서고 있다"며 "안락함과 안정성, 고급스러움, 장인정신이 깃든 디자인 등 프리미엄 럭셔리카의 정수를 보여주는 모델"이라고 설명했다.


BMW 뉴 7시리즈 세단은 엔진의 성능을 10% 높이면서 배출가스는 25% 줄였다. 오토 스타트-스톱 기능, 브레이크 에너지 재생장치,주행모드 변경기능 등으로 연료효율성을 더욱 높였다. BMW 뉴 750Li와 BMW 뉴 750Li xDrive는 고압 연료직분사 장치를 최적화하고 과급 사이클의 손실을 줄인 4395cc 8기통 트윈파워 터보 가솔린 엔진을 탑재했다. 덕분에 최고출력 450마력, 66.3kg?m의 최대토크를 발휘한다.


이번에 국내에 처음 소개되는 BMW 뉴 740d xDrive는 3.0리터 6기통 디젤 엔진을 장착해 최고출력 313마력, 최대토크 64.3kg?m을 냄과 동시에 리터당 13.3km의 정부공인 복합연비를 달성했다.


외관은 스포티하면서도 우아함이 강조됐다. BMW의 상징인 코로나 링과 신형 LED 헤드라이트는 차별화된 외관의 이미지를 만들어낸다. 기존 12개에서 9개로 감소된 슬레이트를 가진 새로운 키드니 그릴과 개선된 형태의 범퍼로 전면부의 이미지도 크게 변했다.


새로운 1200와트 뱅앤올룹슨 사운드 시스템을 장착해 내부 사양도 강화했다. 평소에는 숨겨져 있다가 작동시에만 나타나는 센터 스피커를 포함해 총 16개의 스피커가 내장돼 작은 오케스트라 공연장에 온 느낌을 선사한다.


BMW코리아는 신형 7시리즈 론칭에 더불어 'BMW 7시리즈 모빌리티 라운지'도 오픈했다. BMW 7시리즈 고객들을 위한 전용공간이다. 오페라 강의와 피아니스트 서혜경 교수의 미니 콘서트, 스타일링 컨설팅 등 차별화된 콘텐츠를 통해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김효준 BMW코리아 대표는 "7시리즈 모빌리티 라운지는 BMW 브랜드가 추구하는 최고의 가치와 품격이 반영된 곳이자 끊임없이 고객과 소통하고자 하는 BMW 코리아의 지속적인 노력을 보여주는 공간"이라며 "BMW 오너로서 누릴 수 있는 최상의 가치와 서비스를 만끽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BMW 신형 730d, 730Ld, 740d xDrive, 740i, 740Li, 750Li, 750Li xDrive의 국내 소비자가격은 각각 1억2460만원, 1억3980만원, 1억3670만원, 1억3580만원, 1억4830만원, 1억8430만원, 1억8760만원이다.




임철영 기자 cyli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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