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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5일]오늘의 SNS 핫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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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하루 SNS 세상을 달군 핫이슈들을 정리해 봅니다.


◆ 톰크루즈 '싸이앓이' … '트친' 맺었다

[9월 5일]오늘의 SNS 핫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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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리우드 배우 톰 크루즈가 '강남스타일'을 외치는 싸이의 매력에 푹 빠졌다. 직접 싸이에게 트위터 팔로우 신청을 해 온 것. 5일 오전 싸이 역시 톰크루즈를 팔로해 두 사람은 트위터 친구가 됐다. 싸이는 팔로 수락과 함께 "좋은 날을 잡아 '강남스타일' 공동주연을 해보자"고 권유하는 메시지를 보냈고 톰 크루즈는 "생각해 보겠다"라는 답을 남겼다. 톰 크루즈 외에도 팝스타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뮤직비디오가 너무 재밌다. 누가 여기 나오는 춤을 가르쳐달라"며 강남스타일 영상을 자신의 트위터에 올리는 등 세계 유명 연예인들도 일명 '싸이앓이' 중이다. 네티즌들은 "세계가 싸이앓이", "톰크루즈도 싸이 팬?", "할리우드 스타들이 강남스타일을 부르는구나" 등의 반응을 보이며 싸이의 글로벌 인기를 재확인하고 있다.

◆ "성범죄자, 잘라버려라" … '물리적 거세' 논란

[9월 5일]오늘의 SNS 핫이슈

연일 발생하는 흉악한 성범죄에 대한 예방책으로 약물로 치료하는 '화학적 거세'서 한발 더 나아간 '물리적 거세'가 법안으로 발의됐다. 한국여자의사회 회장 출신의 새누리당 박인숙 의원(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소속 ,서울 송파갑)이 관련법안을 내놓은 것. '물리적 거세'는 남성호르몬을 분비하는 고환을 제거해 성충동을 없애는 방식이다. 법안이 통과될 경우 성폭력 범죄를 저지른 범죄자 중 재범발생 위험성이 있다고 인정되는 사람에 대해 외과적 치료가 이뤄진다. 검사가 물리적 거세를 법원에 청구하고, 법원이 이를 인정하면 집행되며, 이미 성폭력을 저지른 범죄자에게도 소급 적용하게 된다. 현재 덴마크, 독일, 스웨덴, 체코 등 일부 유럽국가가 이를 도입하고 있으며, 독일은 본인의 동의가 있을 경우 거세 수술을 받는다. 트위터에는 "중범죄자의 인권은 무시해도 된다. 물리적 거세도 찬성(@seor**), "야만적인 행위인 것 같지만 실행하는 나라는 의외로 인권 선진국들이네"(@unhe**)" 등의 의견이 주를 이루는 반면 "이게 무슨 천박하고 무식한 방법인가(@Mich_**)와 같은 부정적인 반응도 엿보였다.


◆ '10억 사기' 강성훈 보석으로 5개월만에 석방

[9월 5일]오늘의 SNS 핫이슈

사기 혐의로 구속기소된 그룹 '젝스키스' 출신 강성훈(32)이 보석으로 구치소에서 풀려났다. 울북부지법 형사단독7부는 강씨의 보석 신청을 받아들여 석방했다고 밝혔다. 강성훈이 보석으로 풀려난 데는 일부 피해자와 합의가 이뤄진 점, 수차례 반성문을 제출하며 빚을 갚겠다는 의지를 보여 온 점 등이 고려됐다. 강성훈은 황모, 오모씨 등 3명에게 10억원 안팎의 돈을 빌린 뒤 갚지 않은 혐의(사기)로 지난 3월 서울 성동구치소에 구속 수감돼 재판에 넘겨졌다. 재판부는 변론을 다시 이어가기로 해 이날 열릴 예정이던 선고공판은 다음달 17일로 미뤄졌다. 앞서 검찰은 지난달 22일 열린 결심공판에서 징역 4년을 구형한 바 있다. 당시 강성훈은 "물의를 일으켜 정말 죄송하다"며 "기회를 주시면 돈을 갚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술 마시는 연예인 광고 금지 … 담배 성분도 공개

[9월 5일]오늘의 SNS 핫이슈

이르면 내년 4월부터 출연자가 직접 술을 마시는 광고가 금지된다. 또 담뱃갑 절반 이상에 흡연의 위험성을 알려주는 경고 그림을 넣어야 하며 '라이트', '마일드'와 같은 표현도 쓸 수 없게 된다. 보건복지부가 입법예고한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안에 따르면 앞으로 담배는 공식 기관에서 연기에 포함된 타르, 니코틴, 일산화탄소 등 성분을 6개월마다 측정하고, 담배 제조에 사용된 재료, 첨가물 이름과 함량을 품목별로 누구든지 쉽게 볼 수 있도록 공개하도록 했다. 담배회사가 담배 성분이나 금연방법 관련 연구에 대한 지원 외에 음악, 체육 등 문화 행사에 직간접 후원하는 것도 금지된다. 주류 광고는 지하철이나 버스, 택시 등 대중교통수단과 지하철역, 버스정류장 등 대중교통 시설에서 전면 금지된다. 신문이나 정기간행물의 주류 광고도 연 10회 이내로 제한된다. 지상파와 유선방송 TV, 라디오는 물론 DMB나 IPTV, 인터넷에서도 시간대별로 술 광고가 금지된다. 공중이용시설에서 술을 파는 것은 물론 마시는 것도 금지하는데, 이를 어길 경우 판매자는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마시는 사람은 1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내야 한다.


◆ 영화 '피에타'에 베니스 열광

[9월 5일]오늘의 SNS 핫이슈

김기덕 감독의 영화 '피에타'가 '베니스 국제영화제'에서 황금사자상 후보로 거론될 정도로 호평을 받고 있다. 4일 현지에서 열린 '피에타' 언론 시사회에서는 영화가 끝난 후에도 10분간 기립박수가 이어졌다. 로이터통신은 "잔혹하고 아룸다운 한국 영화가 베니스를 충격에 빠뜨렸다"고 평하면서 "지켜보기 어려울 정도로 폭력적이지만 흡인력 있는 스릴러인 동시에 감동적 사랑의 이야기"라고 요약했다. 이 영화는 끔찍한 방법으로 채무자의 돈을 뜯어내며 살아가는 남자 강도(이정진)앞에 엄마를 자처하는 여자(조민수)가 벌어지며 나타나는 혼란을 그린 영화. 김기덕 감독은 "고도자본주의 사회에서 심각한 갈등을 겪고 있는 인간들의 상황을 드러내기 위해 만든 영화"라며 "주인공은 모두 셋이다. 남녀 주연배우가 있고, 마지막은 돈"이라고 말했다. 아직 본격적인 영화 리뷰는 나오지 않았지만 네티즌들은 "영화 꼭 보고 싶다", "스타성만 고집하는 상업영화보다 독립영화들이 잘됐으면 좋겠다", "피에타는 황금사자상 받고 조민수는 여우주연상 받았으면" 등의 댓글로 기대감을 표현했다.




조인경 기자 ikjo@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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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윤철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AK라디오]
    구윤철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AK라디오]

    6월 29일 이재명 대통령은 기재부 장관 후보자로 구윤철 서울대 경제학부 특임교수를 임명했다. 기획재정부 예산실장·기획재정부 2차관·국무조정실장 등을 지낸 구 후보자는 '정무 감각이 있는 재정·예산 전문가'로 평가된다.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구윤철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 후보자로 연결되는 기획재정부 라인으로 경제팀 얼개를 짰다. 즉각적으로 경제 위기 상황에 대응하고 AI를 중심으로

  • 25.06.3010:54
    '종횡무진' 우상호 정무수석[AK라디오]
    '종횡무진' 우상호 정무수석[AK라디오]

    1962년, 강원도 철원 동송읍에서 태어난 우상호 대통령실 정무수석은 원내대표에 비대위원장까지 지낸 전직 4선 의원이다. 대개 초·재선급이 역대 정무수석을 맡아 왔던 것을 돌이켜보면 이례적이다. 전직 3선 의원인 강훈식 비서실장(1973년생)보다 선수가 높고 나이도 11살 많다. 정치적인 체급이나 경험, 부드러운 성격 등을 종합해보면 우 수석은 대통령실 내에서 '큰 형님' 같은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는 타협과 상

  • 25.07.0407:16
    전문가들 "수탁자 책임·수급권 보호 강화해야"⑤
    전문가들 "수탁자 책임·수급권 보호 강화해야"⑤

    "기금형 지배 구조는 단순히 공격적인 운용으로 고수익만을 추구하는 기제가 아니다. 위험 조정, 수익 관점에서 운용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적 장치다. 수익률 제고 관점에서 논의되는 여러 정책 수단이 효율적으로 작동할 제도적 환경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제도 개편의 의의가 있다."(남재우 자본시장연구원 연구위원) 기금형 퇴직연금을 도입하면 현행 퇴직연금 제도의 구조적 한계를 개선할 전환점이 될 수 있다는 평가가

  • 25.07.0306:10
    '국민연금 등판' 평가 분분… "메기효과 기대" vs "다층체계 훼손"④
    '국민연금 등판' 평가 분분… "메기효과 기대" vs "다층체계 훼손"④

    기금형 퇴직연금 도입 논의 과정에서 국민연금공단 참여 여부를 두고 찬반 의견이 나뉘고 있다. '규모의 경제' 효과와 함께 시장에서 메기 역할을 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나오는가 하면, 다층 연금 체계가 무너질 수 있다는 우려와 함께 국민연금과 퇴직연금의 기금 운용 방식이 다르기에 참여가 부적절할 수 있다는 반대 주장도 나온다. 국민연금공단은 참여를 긍정적으로 내다보는 모습이다. 국민연금공단의 기금형 퇴직연금 참

  • 25.07.0206:10
    호주 등 영미권 수익률 3배↑…"韓 특성 맞게 제도 살펴야"③
    호주 등 영미권 수익률 3배↑…"韓 특성 맞게 제도 살펴야"③

    기금형 퇴직연금을 도입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는 가운데 호주와 영미권 사례가 주목받는다. 이들 국가는 사적 연금 제도가 발달한 곳으로, 우리나라처럼 퇴직연금 제도를 구성하는 데 있어 개인주의 특성을 보이는 곳이다. 전문가들은 퇴직연금 운용 투명성과 경쟁에 따른 수익률 향상, 수탁자 책임 강화 등의 해외 사례 이점을 국내 상황에 맞게 참고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다양한 기금 경쟁하는 호주호주는 '슈퍼애뉴에이션(

  • 25.07.0106:10
    정부보다 국회가 앞서나…도입 법안 마련 '속도'②
    정부보다 국회가 앞서나…도입 법안 마련 '속도'②

    기금형 퇴직연금 도입 주목도가 커지는 가운데 정부보다는 국회에서 관련 법안이 먼저 다듬어질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정부는 소규모 사업장을 위한 기금형 제도인 중소기업퇴직연금기금(푸른씨앗)에 주목하는 모양새다. 전문가들은 퇴직연금 공공성을 높이고 운용 주체의 책임성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기금형 도입이 필요하다고 보고 있다. 1일 고용노동부와 더불어민주당 등에 따르면 새 정부가 기금형 퇴직연금 도입에 별다른

  • 25.06.3008:40
    두번의 탄핵, 두번의 좌초…퇴직연금 10년 넘은 논의 마쳐야①
    두번의 탄핵, 두번의 좌초…퇴직연금 10년 넘은 논의 마쳐야①

    기금형 퇴직연금 제도를 도입하자는 논의가 10년이 넘게 이뤄지고 있지만 종착지를 찾지 못하고 있다. 기금형 도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때마다 대통령 탄핵과 정권 교체 등에 따른 정국 혼란으로 동력을 잃은 탓이다. 지난해 퇴직연금 적립금이 400조원을 처음으로 돌파하며 빠르게 몸집을 키우는 만큼 기금형 도입을 더는 늦추지 말아야 한다는 조언이 나온다. 연초 활발했던 기금형 논의…새 정부 들어 '잠잠' 지난 4일 새 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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