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김맹녕의 골프기행] "하와이 최고 홀은?" 와이켈레

시계아이콘01분 00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김맹녕의 골프기행] "하와이 최고 홀은?"  와이켈레 하와이에서 가장 아름다운 홀로 인정받는 와이켈레골프장 4번홀 전경.
AD


하와이 와이켈레골프장은 오아후섬 중서부 와이켈레 주택단지 내에 위치했다.

오아후가 바로 호놀룰루 시가 속해 있는 섬이다. 테드 로빈슨에 의해 1993년에 18홀 규모(파72ㆍ6663야드)로 오픈한 골프장이다. 최근 이 골프장을 국내 기업이 인수해 한국 골퍼의 이용이 증가하고 있다. 평탄한 지형에 약간의 인공 마운드로 난이도를 높였다. 전반 9홀은 인공 언덕에다 연못과 벙커를 배치해 아이언 샷이 쉽지 않다. 후반 9홀은 페어웨이는 평평해도 그린의 언듈레이션이 심해 퍼트가 어렵다.


압권은 4번홀(파4ㆍ320야드)이다. 짧지만 하와이 골프장 중에서 가장 아름다운 홀로 인정받고 있다. 그린 앞에는 대형 연못이 있고 작은 폭포가 흘러내린다. 폭포 사이로 아름다운 꽃들이 만개한다. 그린 뒤편으로는 하와이 특유의 키 큰 팜트리가 도열해 있다. 그린은 언덕 위에서 아래로 빠르다. 드라이브 샷부터 문제다. 훅이 걸리면 연못으로 들어가고 슬라이스가 나면 오른쪽 언덕으로 가 두 번째 샷이 어려워진다.

정확하게 페어웨이 정중앙에 공을 떨어뜨려야 한다. 세컨드 샷은 조금만 빗나가면 연못으로 튕겨 들어간다. 그린을 벗어나면 어프로치가 어려워진다. 내리막에 걸리면 그린에 올리는 것조차 쉽지 않다. 퍼트도 어려워 모두들 절절 맨다. 정원 같은 아름다운 홀이지만 짧다고 깔보면 "큰 코 다치는" 홀이다.


비교적 짧은 홀들이 많지만 설계자는 쉽게 파를 허락하지 않는다. 하와이 특유의 코나바람을 역이용해 '온 그린'을 방해했다. 또 짧은 홀 주변에는 영락없이 벙커를 뒀고 그린은 빈대떡만 하게 만들었다. 4개의 파3홀 은 매우 인상적이며 파잡기가 여간 까다로운 게 아니다. 17번홀(파3ㆍ181야드)은 '프리미엄 홀'이라 할 만하다. 하향홀로 경치가 눈부시게 아름답다.


티 앞으로 대형 연못이 있고 그린은 연꽃잎처럼 생겼다. 그린 왼쪽으로는 벙커가 있는데 공이 물에 빠지는 것을 막아주는 유일한 방패막이다. 꽤 길어 티 샷에 자신이 없으면 오른쪽으로 레이업해 안전하게 3온으로 보기를 하는 편이 낫다. 골프장 인근에는 대형 아웃렛 매장이 있어 라운드가 끝나면 가족과 합류해 식사와 쇼핑을 즐길 수 있다. 골프장까지 호놀룰루 시내에서 약 40분이 소요된다.




글ㆍ사진=김맹녕 골프칼럼니스트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6.01.1609:11
    윤희석 "한동훈 제명돼도 당 위한 활동 계속"
    윤희석 "한동훈 제명돼도 당 위한 활동 계속"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월 15일)※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전화 인터뷰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윤희석 : 감사합니다. 소종섭 : 국민의힘 윤리위원회가 제명 처분을 할 것이라고 예상을 했나요? 윤희석 : 어느 정도는 예상했었죠

  • 26.01.1416:21
    이준석 "한동훈, 고수라면 창당이나 서울시장 무소속 출마 선언할 것"
    이준석 "한동훈, 고수라면 창당이나 서울시장 무소속 출마 선언할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출연 :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1월 14일) ※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소종섭의 시사쇼 시작하겠습니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와 함께 여러 가지 이슈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잘 지내셨죠? 이준석 : 예, 그렇습니다. 소종

  • 26.01.1008:01
    "아내는 연상…원더우먼 같았다" 유산·가난 속에서 함께 버틴 박홍근 의원 '인생 최고의 반석' [배우자 열전]②
    "아내는 연상…원더우먼 같았다" 유산·가난 속에서 함께 버틴 박홍근 의원 '인생 최고의 반석' [배우자 열전]②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편집자주6·3 지방선거의 해가 열렸다. 여야 후보자들의 출마가 이어지고 있다. 후보자들이 누구인지, 어떤 정책을 내세우는지와 함께 배우자는 어떤 인물인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소종섭의 시사쇼'는 출마(또는 출마 예상) 후보자 배우자에 대해 알아보는 '배우자 열전'을 시작한다. ①문혜정(정원오

  • 26.01.0808:49
    동갑내기 캠퍼스 커플…"예뻐보이더라" 정원오, 배우자 문혜정 첫 인상[배우자 열전]①
    동갑내기 캠퍼스 커플…"예뻐보이더라" 정원오, 배우자 문혜정 첫 인상[배우자 열전]①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편집자주6·3 지방선거의 해가 열렸다. 여야 후보자들의 출마가 이어지고 있다. 후보자들이 누구인지, 어떤 정책을 내세우는지와 함께 배우자는 어떤 인물인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소종섭의 시사쇼'는 출마(또는 출마 예상) 후보자 배우자에 대해 알아보는 '배우자 열전'을 시작한다. ①문혜정(정원오

  • 26.01.0710:25
    장성철 "장동혁, 한동훈 제명 아니면 탈당 권고할 듯"
    장성철 "장동혁, 한동훈 제명 아니면 탈당 권고할 듯"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1월 5일) 소종섭 : 어서 오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장성철 :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소종섭 : 이 얘기부터 해보죠.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와 관련해서 폭언했다, 보좌진에게 갑질했다, 남편이 부동산 투기를 했다는 등 의혹이 쏟아집니다. 그런데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