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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신종 돼지 독감 사망자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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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백종민 기자] 미국에서 신종 돼지독감으로 인한 사망자가 처음으로 발생했다.


미 연방 보건당국이 오하이오주(州)에 사는 61세 여성이 돼지독감으로 사망하고 14명이 추가로 입원했음을 확인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1일(현지시간) 전했다.

사망한 여성은 마을 축제에서 돼지와 직접 접촉한 직후 독감에 걸린 것으로 파악됐다.


이와관련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3주 전까지만 해도 모든 돼지독감 환자가 돼지와의 접촉에 의해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주장했지만 대인 접촉을 통한 돼지독감 전염 사례도 있다며 기존 입장을 수정했다.


타임스는 신종 돼지독감은 `H3N2v'로 명명됐으며 여기서 `v'는 변종(variant)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현재까지는 계절성 독감보다는 덜 위험한 것으로 판명되고 있으며 항바이러스제인 타미플루나 리렌자 등으로 치료가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백종민 기자 cinqan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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