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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허리부상을 당한 리쌍의 개리가 허리부상에도 불구하고 손연재, 박태환 선수가 출연하는 '런닝맨' 녹화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개리는 지난달 27일 경기도 양주 인근에서 진행된 런닝맨 녹화에 합류했다. 그는 허리부상 때문에 지난 ‘추적자 외전’ 편부터 지난주 공효진이 출연한 ‘로맨틱 코미디 특집’ 녹화에 참여하지 않았으며 대타로 다이나믹듀오의 개코와 엠블랙의 이준이 각 회마다 출연했다.
이 프로그램의 연출자인 조효진 PD는 "본인의 녹화 참여 의지가 강했다. 개리는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해 (프로그램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조 PD는 또 "개리가 몇 주 쉬기는 했으나 예능감은 여전했다. 잠깐 방송을 쉬었다고 감이 떨어질 친구가 아니다"라고 그에 대한 믿음을 표시했다.
한편 개리가 이번에 참여한 녹화분은 손연재, 박태환 선수가 출연하는 만큼 '춘하추동 전지훈련 레이스' 콘셉트로 의정부와 양주 등지에서 촬영됐다.
하지만 철저한 비공개 촬영으로 두사람이 어떤 식의 레이스를 진행할지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이번 녹화분은 2일 방송된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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