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SBS 예능 '런닝맨'에서 '배신의 아이콘'으로 활약중인 배우 이광수(27)가 어린 팬에게 사과의 뜻을 전했다.
이광수는 지난 29일 트위터에 "미안해요. 김태연 학생"이라는 트윗과 함께 한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동물의 움직임을 묘사하는 의태어를 괄호 안에 적으라는 초등학생용 문제지가 담겨있다.
문제를 푼 학생은 '토끼는 깡총깡총, 개구리는 폴짝폴짝'이라며 제대로 답을 적었지만 '기린은 ( )'라는 질문에는 '배신배신'이라는 오답을 썼다.
'런닝맨'에서 '기린'이라는 별명을 갖고 있는 이광수는 종종 같은 팀 멤버를 배신해 '배신의 아이콘'이라는 또다른 별명을 가지고 있다. 아마 답안을 작성한 어린이 역시 방송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추정된다.
네티즌은 "보자마자 미친듯이 웃었다", "광수는 앞으로 울때 그렇게 울어라" 등 사과 자체가 무척 재밌다는 반응이다.
온라인이슈팀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