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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북한산성' 문화가치 알리기 나선다..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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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가 귀중한 문화자원을 갖고 있지만 무관심 속에 저평가돼 온 북한산성의 문화유산 가치를 제대로 알리기 위해 9월 5일부터 북한산성 문화교육 사업을 시작한다.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은 이번 문화교육 사업을 위해 지난 7월부터 북한산성 명소 가운데 하나인 '수구산장'의 시설개선 공사를 시작해 8월말 완료한 뒤, 이 곳을 북한산성정보교육센터로 활용키로 했다.

'북한산성정보교육센터'는 북한산성의 참 모습을 제대로 알릴 수 있는 내실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해 본격적인 북한산성 알리기에 나설 계획이다.


프로그램은 체험 및 현장교육을 중심으로 역사해설, 현장탐방 및 체험, 명상수련 등 참여자의 흥미를 끌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일반인 및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올해 11월까지 진행한다.

특히, 퇴직교원들로 구성된 평생교육단체인 '고양시 교육삼락회' 회원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상시 역사해설 프로그램인 '아하 북한산성 제대로 알고 등반하자'를 개설한다.


이와 함께, 빼어난 자연경관과 함께 현대인의 지친 심신을 어루만져 줄 수 있는 특화사업으로 '휴(休)! 북한산!' 등 명상수련 프로그램도 추진한다.


경기도는 북한산성을 경기 북부의 대표적 역사문화명소로 만들기 위해 지난해 고양시ㆍ경기문화재단과 협력해 '북한산성 문화사업팀'을 구성, 북한산성 참 모습 알리기에 노력해 왔다.


경기도 관계자는 "9월부터 성곽정밀지표조사, 행궁지 발굴조사, 문화재안내판 정비사업 등을 추진하는 한편 콘텐츠 개발과 역사교육, 홍보 등을 강화해 북한산성을 고품격 문화공간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영규 기자 fort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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