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혜원 기자]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전대천)는 태풍 볼라벤에 대비해 24시간 비상 대비 태세 강화, 재난 지역 긴급 복구 지원팀 구성 등을 내용으로 한 예찰 활동을 최상위 단계로 격상했다고 28일 밝혔다.
공사는 여름철 수해에 대비해 지난 5월부터 가스 시설 사전 안전점검, LP가스판매협회 등 유관기관과의 긴급복구지원협의회 운영, 기상 정보에 따른 '24시간 비상 대비 태세 유지' 등 수해로 인한 가스사고 예방과 피해 최소화에 신경을 기울여 왔다.
공사 관계자는 "태풍 볼라벤의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 지역 발생 시 신속히 안전점검 인력을 투입해 초동 대응 조치와 피해 시설 긴급 복구를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가스 사용자에게는 집중호우 등으로 인한 가스 시설 피해 발생 시 가스 시설을 임의로 조작하지 말고, 가스 사고 신고전화(1544-4500)로 즉시 연락해 안전점검을 받은 후 가스를 사용할 것을 당부했다.
김혜원 기자 kimh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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