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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3.4%,5% 오른 금과 백금값 이번주에도 오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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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적완화 기대와 남아공 광산파업으로 전문가들 상승에 점쳐

[아시아경제 박희준 기자]지난 주 한주는 금이나 백금에는 최고의 상승률을 기록한 한주였다. 24일 보합세로 장을 마감했지만 이는 한주간의 상승부담에 따른 쉬어가기로 풀이됐다. 전문가들은 미국의 양적완화 가능성이 높다는 점을 들어 다가 오는 한 주에도 추가 상승을 전망했다.


26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금은 금요일인 지난 24일 보합세를 장을 끝냈다.미국의 3차 양적완화에 대한 기대로 23일 4개월 사이 최고치오 오른뒤 시장이 숨고르기를 한 데 따른 것이라고 로이터는 풀이했다.

이날 선물시장에서 금 12월 인도물은 10% 하락한 온스당 1672.90달러를 기록했다.거래량도 30일 평균 보다 약 35% 적었다.


금현물(스팟)도 3% 하락한 온스당 1670.01달러를 기록했다. 하루전인 23일에는 1674.80달러로 4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금은 지난주 3.4%가 올랐는데 이는 1월 마지막주 이후 최고의 주간 상승폭이었다.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공개시장위원회( FOMC)의사록 공개가 단초가 됐다.


23일 공개된 의사록은 미국 정책당국자들이 미국 경제가 상당한 수준으로 개선되지 않으면 ‘꽤 일찍’ 추가 부양을 할 준비가 돼 있다는 점을 보여줬다.


양적완화는 장기금리를 낮은 수준으로 유지하기 위해 돈을 풀어 미국 국채를 사들이는 정책으로 인플레이션 염려는 높이지만 지난 4년 동안 금값을 두 배로 올리는 데 일등공신 역할을 했다고 로이터는 지적했다.


자동차 배기구 촉매제로 쓰이는 백금값은 이날 온스당 0.5% 오른 1545.49달러를 나타냈다.전날에는 1558.49달러로 약 4개월 사이에 최고치에 올랐다.


백금값은 이로써 2주째 강세를 보였다. 지난주 5%가 올랐다. 8월 들어서는 9% 올랐다. 남아프리카공화국의 3위의 백금생산업체인 론민 마리카나 광산의 유혈참사가 기폭제가 됐다. 남아공은 세계 백금 공급의 약 80%를 담당한다.



전문가들은 금값 상승을 점친다. 샤란 캐피털의 애덤 샤란 최고경영자(CEO)는 로이터에 “금은 이번주 몇 개월째 이어온 하향 추세를 깨고 나왔다.지난 몇주 동안 금값을 묶어둔 가격대는 새로운 지지선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금값은 내려가기보다는 올라갈 것이라는 게 그의 진단이다.


PVM선물의 트레이더인 카를로스 페레스 산텔라도 “연준이 QE에 지난해 이후 매우 근접해 있다는 인식이 금값을 밀어올리는 데 보탬이 됐다”면서 “자산보존형 자금운용업체들은 금이 지난 4개월 어어느 때보다 더 매력이 있다는 것을 알 것”이라고 말했다.


백금값도 오를 공산이 있다.세계 최대 백금 생산업체인 앵글로아메리칸플래티넘 남아공 템벨라니 광산 광부들중 100명이 채굴을 거부하고 있어 공급이 줄어들 수 있기 때문이다.임금인상을 요구하며 착암공들이 파업을 일으킨 론민 광산에서도 생산이 완전히 정상화되지 않았다.




박희준 기자 jacklondon@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박희준 기자 jacklond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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