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재우 기자] 호텔신라가 실적 개선 기대감에 이틀째 강세를 보이며 상승폭을 확대하고 있다.
24일 오후 1시22분 현재 호텔신라는 전일대비 4.23% 오른 5만1700원에 거래 중이다. 장중 5만2100원(5.04%)까지 뛰었다. 호텔신라는 23일에도 4.97% 상승했다.
기관투자자들은 11시20분 기준 호텔신라를 10만1000주 순매수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날 정수현 NH농협증권 연구원은 "7월 방한한 일본인은 전년 대비 8.8% 늘어난 29만9000명, 중국인은 32% 늘어난 32만3000명이었다"며 "호텔신라 매출에서 외국인이 60%를 차지하는 만큼 입국자 증가로 3분기 실적개선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정재우 기자 jjw@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