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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고형 할인마트 갈 땐 이 카드 챙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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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 유통업계에 대용량 바람이 불면서 창고형 할인마트가 인기다. 창고형 할인마트는 낱개로 판매가 이뤄지는 일반 할인마트와는 달리 대용량, 묶음형 위주로 제품을 판매해 한 번에 대량 구매를 원하는 고객들을 위한 맞춤 공간이다.


그러나 이러한 창고형 할인마트는 주로 회원제로 운영되고 있고, 할인마트와 카드사가 일대일 계약을 맺어 제한된 신용카드로만 결제되는 경우가 많다. 이에 따라 창고형 대형마트에서 장을 볼 예정이라면 결제 카드를 사전에 확인하는 것이 좋다.

코스트코와 빅마켓에서는 카드결제시 각각 삼성카드, 롯데카드만 받고 있다. 반면 이마트트레이더스는 국내 모든 신용카드로 결제 가능하다.


18일 신용카드포털 카드고릴라는 3대 창고형 대형마트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신용카드를 소개했다.

우선 코스트코에서 이용시 혜택을 볼 수 있는 삼성카드에는 코스트코 삼성아메리칸엑스프레스카드, 코스트코삼성카드, 삼성아멕스그린카드가 대표적이다. 코스트코아메리칸엑스프레스카드, 코스트코삼성카드에는 코스트코 멤버십 기능이 탑재돼 있다.


지난 6월말 금천점을 연 빅마켓 역시 신용카드 결제는 롯데카드로만 결제 가능하다. 연회비는 3만5000원이며 회원제로 운영된다.


빅마켓에서 사용하기 좋은 롯데카드로는 한도 없이 적립 가능한 롯데벡스카드, 전국 모든 대형할인점에서 최대 7%까지 포인트적립이 가능한 롯데세븐유닛카드, 롯데제휴가맹점에서 두 배로 적립되는 롯데포인트플러스그란데카드 등이 추천됐다.


반면 이마트 트레이더스는 코스트코나 빅마켓과 달리 연회비를 내지 않고,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비회원제 할인마트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신용카드 역시 카드사 제한 없이 이용이 가능하다. 이마트 트레이더스에서 혜택을 제공하는 카드에는 이마트신세계삼성카드7, 이마트KB국민카드, 하나SK생활의달인카드 등이 있고 이마트에서 혜택을 제공하는 카드 대부분 이마트 트레이더스에서도 혜택적용이 가능하다.


카드고릴라 관계자는 “대표적인 대형 창고형 할인마트들은 각각의 결제수단이 달라 이를 몰랐던 카드소비자들이 불편을 겪는 경우도 있다"며 "자주 찾는 창고형 할인마트가 있다면 연회비와 상품 결제수단을 미리 체크해 생활비를 절약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김은별 기자 silver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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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별 기자 silver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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