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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폭 줄이는 코스피, 1950선 혼조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2초

[아시아경제 이승종 기자] 코스피가 오후께로 접어들며 조금씩 낙폭을 줄이고 있다.


17일 오후1시20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8.32포인트, 0.42% 내린 1949.59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상승 출발한 코스피는 이내 하락 전환, 내림세를 유지하고 있다. 장중 한때 1940선까지 내려갔지만 오후로 접어들며 낙폭을 줄여가는 모습이다.

외국인이 2714억원 순매수를 보이는 가운데 기관은 759억원, 개인은 1661억원 매도 우위다. 외국인은 아레째 순매수를 유지하고 있다.


프로그램으로는 4386억원 매수 물량이 유입 중이다. 차익거래 2905억원 순매수, 비차익거래 1481억원 순매수다.

업종별 지수는 여전히 대부분 1% 미만 폭으로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전기전자 홀로 -2.65%로 크게 떨어지고 있다. 삼성전자 급락에 따른 영향으로 보인다.


시총 상위주는 대장주인 삼성전자가 -3.64% 조정을 받고 있다. 최근 주가가 오른 삼성전자에 대한 단기차익 욕구에 따른 것이라는 게 증권가 분석이다. 현대모비스도 -1.57% 내림세다.


반면 포스코 1.03%, LG화학 1.70%, 현대중공업 3.11%, SK이노베이션 1.77%, SK하이닉스 1.35%, S-Oil 2.78% 등은 크게 오르고 있다.


현재 거래소는 1종목 상한가 등 363종목 오름세, 2종목 하한가 등 426종목 내림세다. 96종목은 보합권.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0.20원 오른 1134.20에 거래되고 있다.




이승종 기자 hanaru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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