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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멘텀 없는 코스피"..1955선 '혼조'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4초

[아시아경제 이승종 기자]상승 출발한 코스피가 개인 투자자의 매도세에 밀려 하락전환하는 등 장 초반 혼조세다.


17일 오전9시10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2.49포인트, 0.13% 내린 1954.99에 거래되고 있다. 사흘 만에 하락세다. 이날 상승 출발한 코스피는 이내 하락 전환, 내림세를 유지하고 있다.

간밤 뉴욕증시는 상승 마감했다. 이날 발표된 일부 경제 지표는 기대에 미치지 못했지만, 영국의 7월 소매판매가 예상치를 웃돌았고 미국의 지난달 건축 허가건수가 크게 증가하면서 주가 상승을 이끌었다.


외국인은 9거래일째 매수세를 이어가고 있다. 현재 외국인이 186억원 매수 우위를, 개인과 기관은 각각 189억원, 11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프로그램으로는 162억원 매수 물량이 유입 중이다. 차익거래 84억원, 비차익거래 80억원.


업종별 지수는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전기전자 -1.36%가 크게 내리고 있는 가운데 의료정밀 1.18%은 1% 넘게 뛰고 있다. 나머지 지수는 1% 이내 범위서 혼조세다.


시총 상위주들은 삼성전자가 1.78% 조정을 받고 있는 가운데 포스코 -0.26%, 현대모비스 -0.16% 등이 내림세다. LG화학 1.08%, 현대중공업 2.70%, SK이노베이션 1.18%, S-Oil 1.39% 등은 1% 이상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현재 거래소는 386종목 오름세, 1종목 하한가 등 272종목 내림세다. 115종목은 보합권.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1.85원 내린 1132.15에 거래되고 있다.




이승종 기자 hanaru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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