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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대상그룹이 사회공헌 캠페인의 일환으로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헌혈증 400장을 기부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를 위해 주홍 대상 고객지원본부장은 지난 16일 서울 신설동 대상 본사에서 천진욱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사무총장을 만나 400장의 헌혈증을 전달했다.
전달된 400장의 헌혈증서는 대상그룹 사회공헌 캠페인의 일환으로 '휴가 전 헌혈 먼저' 행사를 통해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모아졌다. 헌혈증서는 백혈병과 소아암으로 고통 받는 어린이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대상그룹 관계자는 "여름 휴가철이면 헌혈 인구가 급감해 혈액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문제를 해결하고자 2006년부터 매년 행사를 가져왔다"며 "올해는 제 7회로 지금까지 총 2363장의 헌혈증서를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전달했다"고 말했다.
이현주 기자 ecol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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