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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재훈 기자]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특정경제법죄가중처벌법상 횡령ㆍ배임 등으로 징역 4년, 벌금 51억원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된 16일 서울 장교동 한화 본사 건물 앞에 직원들이 모여있다.
정재훈 기자 roz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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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훈사진기자
입력2012.08.16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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