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전필수 기자]비교적 조용하던 한화그룹 주식들이 김승연 회장에 대한 실형선고 소식에 낙폭을 확대 중이다.
16일 오전 10시35분 현재 한화는 전날보다 1100원(3.56%) 내린 2만9800원을 기록 중이다. 지난 9일 이후 1주일만의 3만원선 이탈이다.
보합권을 유지하던 한화케미칼도 2.96% 밀리고 있으며 한화손해보험도 1.81%로 낙폭이 커졌다. 상승세를 보이던 한화증권도 0.25% 밀리는 중이다. 대한생명은 0.40% 내리고 있다.
이 시각 현재 거래량이 170주에 불과한 한화타임월드는 0.27% 상승 중이지만 상승폭이 소폭 줄었다.
이날 법원은 김 회장에게 징역 4년을 선고했다. 김 회장은 구속됐다.
전필수 기자 philsu@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